짬뽕 추억하나 올리겠습니다
자주 짬뽕 글이 올라와서 군침삼키는데 말이죠 ㅎㅎ
떄는 10년전 신인가수 계약건으로 충남 홍성으로 가기위해 판교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기전에 들렀던 중국집입니다
메뉴에 가격이 없더군요 그냥 짬뽕하나 시켰죠
녹음실 유리마냥 큰 시창이 되어있는 주방에서 직접 수타를 하시더군요
국물 부어서 쨘 드디어 나왔습니다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위에 고명처럼 올려놓고 맛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정말 도시에서 먹는 짬뽕과는 차이가 나더군요
잘먹고 나갈때 계산 ...
아저씨 얼마예요? 7000원!!!
켁!! 10년전 가격이니 비싼편이죠
왜 그리 비싸요? 하나니까 아저씨 왈! "맛있잖아!"
ㅋㅋ 암말 못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여지껏 먹어봤던 짬뽕중에 최고였습니다
허름한 중국집이였는데 지금도 영업할지 모르겠네요
이번 여름은 대천 머드축제때 신인가수 데리고 홍보차 매년갔었는데
그쪽으로 한번 가볼까합니다
지금도 영업하면 꼭 먹고 올껍니다 ㅎㅎ
판교역에서 내려 조금 직진하다가 우회전하면 왼쪽에 보이는 중국집이였는데요
혹시 지나가시는 분이 계시면 정보좀 알려주세요 ㅎㅎ
이상 짬뽕 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