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저렇게 스칸다나비아처럼 정치와 시민의식의 선순환이 되는 나라는 종교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br />
그러나 우리나라나 미국처럼, 시민의식이나 정치가 후진적인 곳에서는 종교가 일정부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도 있겠죠.(물론 보수 기독교 근본주의는 예외고요. 이런 신앙은 없어져야 하는 악입니다.) <br />
즉, 종교를 없엔다고 해서 선진적인 사회로 진입하는 것은 아닐것이란 이야깁니다. 저 책도 그런 주장을 하는것 같지는 않
제가 예전에 이곳에서 말씀 드린 것들이 이 책에 이미 나와있군요.<br />
기회가 되면 그런 것들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해서 글을 낼까 했는데<br />
이런 책이 있으니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br />
성경은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같이 문학적 유산으로서<br />
훌륭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유교가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지만<br />
종교가 아닌 것처럼,<br />
기독교도 서양에서 그렇게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