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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어쇼에서 인상깊었던 부스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4-20 14:53:00
추천수 0
조회수   1,377

제목

이번 아이어쇼에서 인상깊었던 부스들....

글쓴이

장원 [가입일자 : 2005-11-29]
내용
작년에 갔다 이번에 2번째로 아이어쇼에 들렀는데 몇몇 기기들이 인상깊더군요....



먼저 이소폰 아라바인가??? 그놈은 작년에도 정말 좋게 들었었는데 아큐톤은 참 매력적인 유닛 같더군요....ㅋ;; 중고역은 말할것도 없고 특히 저역을 인상깊게 들었었는데 툭툭 밀어주는 저역이 아닌 저역에 윤곽이 형성되어 보이는듯한...ㅎ;;; 아큐톤 우퍼니 가능한것이겠죠... 다른 부스도 아큐톤을 사용한 부스가 몇개 보였었는데 사포는 파워로 6V6인가 조그만 진공관파워를 붙혔는데 중고역의 아름다움은 잘 살아났지만 저역이 너무 윤곽이 없어 TR파워에 붙혔으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새로운 브랜드인가 3웨이 아큐톤을 사용한 한국브랜드는 크랠을 붙혔는데 별로 매칭이 제 취향이 아닌듯 했고 럭스만 부스는 현실적인 가격대에 아큐톤의 매력을 어느정도 느낄수 있는 조합인듯 했습니다...^^;



다음으로 그냥 저냥 듣다가 저를 한참동안 음악에 빠지게 해준.....그리폰...ㅋ

그리폰 사운드 정말 농염하고 진한 에스프레소 같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가장 오래 들었던 부스였던것 같습니다. 아큐톤이 세밀하게 그려나가는 초현실주의 그림이라면 그리폰은 강렬한 비구상 추상화 같았습니다. 이놈엠프에 아큐톤을 물리면 어떤 소리가 날까 궁금하게 만들었던....ㅎ;;;



마지막으로 소너스파베르 역시 현악에서 위의 두 녀석들과 다른 편안하고 안락한 음악을 들려주더군요...아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듯한...위 두녀석이 자기를 들어달라고 존재감을 과시하는 녀석이라면 이녀석은 즐겁게 편안하게 늘 거실에 울려퍼질수 있는 그런 녀석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항상 나중에 돈벌면 사야지 사야지 했던 녀석이 이소폰 아라바인가 그녀석이었는데 그리폰의 매력적인 사운드가 제 가슴을 후벼파면서 음악을 오래 듣기에는 소너스파베르만한녀석이 없지 않을까 하는 결론으로 났던...;;;



아무튼 이소폰은 작년에도 인상깊게 들었던 녀석이고 소너스는 콘체르토 피아노를 사용해봐서 어느정도 사운드를 예상하고 잇었는데 처음 들어본 그리폰이 정말 뇌리에 꽉 박혀버리네요...ㅋ;;



지금 갖고있는 ATC 12SL에 그리폰 칼리스토를 붙혀주면 그런 농밀한 재생음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냠냠...;;;;



ps. 부스 돌아다니다 보면 여성 보컬이나 중고역 위주로 선곡하는 곳들이 있더군요...ㅎ;;;; 되도록이면 전 대역이 골구루 잘 드러나는 곡들을 틀어줬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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