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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회는 어떤곳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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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1 21:0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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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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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회는 어떤곳인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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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우 [가입일자 : 2002-10-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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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80년대 초 한국창조과학회를 창립하는일을 주도했던 양승훈 교수님이 창조과학회를 떠나시며 쓰신 글의 일부입니다.
"만일 앞으로도 지금처럼 전문 학회나 학회지가 아니라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 대중적 캠페인에만 의존하는 과학 운동이 한국 교회를 휩쓴다면 한국 교회는 지적인 게토(ghetto)가 될 것이고,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은 곧 '지적 자살'이라는 오래된 기독교에 대한 편견을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전도나 복음의 변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소중한 복음이 폄훼(貶毁)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조롱받는 일이 계속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창조과학회는 아직도 지구가 6000년되었다고 주장하는 단체입니다.
전 이러한 주장이 천동설을 주장하던 중세교회와 하나도 틀릴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게시판에서 활동하고 계신 한 회원님의 종교적인 충정은 이해합니다만... 창조과학회는 그렇게 맹신할만한 대상이 아닙니다.
생명의 다양성과 복잡한 체계가 유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으로만 만들어졌다는 생각, 이념에 대해서는 부정하시더라도...
진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은 기독교인들도 다들 인정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수많은 논문들과 과학적 성과들을 무시하셔서는 안됩니다.
지적 설계론자들도 그런 의미에서의 진화는 인정하고 있고, 최근의 창조론 운동의 방향도 그러합니다.
조금은 열린마음으로 주위를 둘러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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