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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때 툇마루에 엎드려....처마 밑 낙숫물 떨어 지는 걸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던<br />
기억이 새록 새록납니다.<br />
마당에 모래가 어찌나 맑게 빛나던지.....ㅜ.ㅡ^

얼리..어릴 때..ㅋ

요즘들어 구라청이 구라청이 아니네요...<br />
기상청에서 무슨일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요즘엔 기상예보가 척척 맞는것 같습니다,<br />
오늘도 혹시나....비가 안오면 꽃놀이나 가야긋다하며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 죙일 내리네요..ㅠㅠ<br />
그냥 집사람과 해물 파전에 막걸리 한사발했습니다,..

저는 오늘 친구넘하고 운동하러 가기로 했었는데...<br />
<br />
봄비 덕분에 왼종일 집구석에서 마누라 눈치나 보고 지냈슴돠~~~ㅠㅠ<br />

어릴 때는 비오는 날을 좋아했습니다<br />
집에 가면 최소한 부침개에 엄니께서 한가하실 땐 직접 만든 술빵이 기다리고 있었거든요<br />
형이라고 동생보다 뭐든지 조금 더 담아줬던 것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