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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논쟁은 무의미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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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1 17: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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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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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논쟁은 무의미한 것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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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준 [가입일자 : 2004-09-1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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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지성이 원시 단계에 머물렀을 당시 창조론은 하나의 가설이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진화라는 '현상'을 알게 된 이상 새로운 가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일률적으로 진화론이라고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진화라는 현상을 설명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입니다. 수억 년의 세월을 설명하는 가설은 당연히 헛점이 많죠.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인간이 알 수 있는것은 극히 작은 것들 뿐입니다. 그렇다고 진화론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진화론보다는 저런 진화론이 좀더 그럴 듯하다 정도의 논의만이 가능하겠죠.
창조라는 현상이 관찰 내지 추론되지 않는 이상 창조론은 더 이상 이론으로서 존재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사람들은 왜 이상한 것들을 믿을까] 같은 책에서나 다루면 좋을 하나의 현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현재 지구상의 고등 종교 중에서 특이하게도 미국의 극렬 기독교에서 볼 수 있는 반문명적 현상-한국의 상업적 기독교에서 추종하는-을 창조론이라고 규정하면 무난할 것입니다.
창조론자들과 '토론'을 하려고 나서는 것은 굉장히 이상한 시도입니다. 당연히 대화가 잘 될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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