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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사회일수록 종교가 확산되고 믿음은 강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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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1 12:2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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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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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사회일수록 종교가 확산되고 믿음은 강해지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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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가입일자 : 2001-0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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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나라일수록, 종교는 더 확산되고,
진보적인 나라일수록, 종교는 점차 약해집니다.
종교는 불안과 두려움을 먹고 사는데,
보수적인 나라일수록, 빈부격차가 심하고, 복지는 적으며, 삶이 팍팍해 집니다.
그러니 종교에 의지하려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삶이 팍팍해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믿음은 더 강해집니다.
안그러면 견딜수가 없는거죠. 그러는 동안
믿음을 빙자한 오만함도 늘어나고, 사이비도 늘어납니다.
진보적인 나라는 복지가 튼튼하고, 삶이 윤택해지고, 미래가 보장되니...
굳이 뭔가에 의지하고 기대려는 마음이 생길 필요가 없어지죠.
종교의 태생지도 보면, 대부분 삶이 팍팍한 곳입니다.
잘먹고 잘 사는 환경, 혹은 나라에서 강력한 종교는 안생깁니다.
유럽에선 기독교가 망했다고 하고
미국에선 종교인이 늘어난다고 하죠.
유럽은 부패로 망했는 말도 있는데, 사실은 더 이상 종교에 의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의지할 필요가 더 많이 생기는 거고요.(빈부 격차 극심해짐)
또 종교 자체가 사회의 변화를 꺼립니다. (두려워 한다고 보는게 더 맞음)
현 상태 유지해야, 사람들이 더 많이 종교로 몰려 들고,
종교의 뿌리가 튼튼해지니까요.
전혀 다른것 같지만, 비슷한 맥락으로
보수적인 사회에서는 영웅주의가 만연합니다.
대리만족, 구세주의 역활을 현실에 반영하는거죠.
진보적인 나라에서 출연한 영웅은 거의 없습니다.
보수적인 나라일수록, 영웅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영웅을 소비하는거죠. 종교 파는거나 별 다를바 없는.....
수퍼맨부터 시작해서... 최근 미드에 등장한 잭바우어까지...
모두 영웅주의의 연장선입니다.
미국, 멕시코, 남미, 일본, 한국 등....
영웅 마케팅이 잘 먹히는 보수적인 국가죠.
우리나라 내에서도..
진보는 영웅 만들기를 금하는 편이고,
보수는 어떻게든 영웅을 더 만들어 내려고 발악을 합니다.
시선 돌리기를 할 수 있고, 대리만족으로 불만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천안함 영웅?, 평창의 영웅?, 심지어 아무것도 한일 없는 석해균 선장도 영웅...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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