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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호가 적응을 못하는지..참...ㅠ<br />
그냥 기다렸다가 볼 넷으로 나가지 싶네요....^

솔직히 적응문제가 아니라 수준 차이라고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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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가 우리나라 야구보다 한수위인건 사실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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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일본 투수들이 이대호 확실히 분석이 끝났다고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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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맞춰 때린다고 하면 단타로 진루야 하겠지만,, 구단 자체도 장타자를 데려 온건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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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이라 더 봐야 하지만.. 좀더 대호가 분발 하는 수

ㄴ 수준차이 맞습니다. 어제 롯데 - 기아전은 말도 안되는 경기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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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타자로 성공하긴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이승엽 돌아온 삼성은 죽쑤고 이대호 떠난 자이언츠는 펄펄 날고..^^

아마도 일본 투수들의 집중견제때문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br />
야구의 투수뿐 아니라 모든 경기가 시합 내내 집중할 수가 없읍니다만 특정 상황에서는 집중을 합니다. <br />
즉 다른놈들에게는 맞더라도 한국놈들에게는 절대로 맞을 수 없다는 생각 또는 주변에서의 부축임 등.<br />
이런 생각들이 반영된게 아닐까요?

그 증거로 선동렬, 임창용 등의 투수들은 그럭저럭 성공사례가 있는데<br />
타자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읍니다.<br />
이승엽, 이종범, 이대호 등 모두.<br />
특히 김태균은 이런 분위기를 얼른 감지하고 재빨리 복귀한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br />
엄청난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그런 점에서 꼭 수준차로만 설명하기에는 좀 무리가 아닐까요??

김인식 감독님이 말하길..<br />
일본은 대표팀을 3~4개 만들수 있다고 하셨습니다..<br />
고로 일본은 류현진,윤석민 같은 투수가 많습니다.<br />
투수들도 실패한 경우가 더 많구요...

쉽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이대호라고 하더라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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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수들은 나름대로 절대로 너한테만은 맞지 않겠다.. 이런 것이 있나봐요.<br />
같은 중심타자라고 해도 오가사와라하고 승부하는 것 하고,, 이승엽 승부하는 것은 완전히 달라 보였으니까요.<br />
이승엽에게는 일단 위협구 하나는 꼭 던지니.. 선수가 위축될 수 밖에 없고,,<br />
심판의 방조하에 워낙 일상이 되니.. 나중에는 결국 바보를 만드는

옛날 롯데에 고의사사구로 자주 출루하는 타자가 있었잖아요.<br />
고의사사구라 하면 투수가 던져 맞히는 그런거 말고 타자가 몸 내밀어서... ㅋㅋ<br />
그런 타자를 일본에 보내야 견제구가 먹히지 않을겁니다

이승엽 선수는 그래도 성공이라고 봐야죠. 부상후에 부진해서 그렇지 통산 기록도 나쁜 편은 아닙니다. <br />

음.. 그럼 이대호도 방망이 몇번 던져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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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010년 정점을 찍은후 내리막 낌새가 있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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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간건 정말 애국적인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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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벌이 ...엄청난 딜이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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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00만원어치 해주고 100억 챙기고 있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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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그돈으로 투수 보강하여 일등 달리고 있고.<br />
나머지 선수들도 일등 빠지고 나니 더 열심히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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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이라 좀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비싼 연봉에 대한 중압감이 작용하지 않을수가 없는 상황이죠..마음은 초조해 질거구요..멘탈이 아무리 좋아도 어쩔수 없을겁니다. 좀더 지켜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