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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철이되니 사금융의 폐해를 근절하겠다고 생색이다. 북녘의 거지국가가 때 대면 미사일 쏘는 것과 비슷한 콘티랄까. 깡패근절, 음란근절 등과 함께 3세계 하류국가의 대표적 민생 캠페인. 마치 어저께까지 아무도 몰랐던 범죄의 온상으로부터 신음하는 민생을 구원하겠다는 눈물겨운 의지? 싸구려 영화에서 손수건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악질이 필요한 것과 비슷한거죠.
그런데 관련 방송이나 기사들을 보면 이런 개쉑들의 범죄행위를 “대출”, “사금융”이란 명칭으로 호도한다는 것. 어떤 새퀴들이 말도안되는 논리로 돈을 강탈하는 특수 강도, 절도행위에 대해 대출은 뭐고 사금융은 뭔가 ? 거기다가 “갚았다”, “빌린”, “갚지 못하면” 등의 표현을 쓰는 황당한 이유는 뭔가 ?
언론의 이런 무개념 표현 때문에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것은 채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죠. 걍 특수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