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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엄마백통' 거래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데
정말 젠틀한 구매자님을 만나 물건 팔았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올린 가격 그대로 사가시더라고요.
퇴근 후 집에 들렀다가 카메라 들고
제가 사는 곳까지 직접 오셨죠.
먼저 오셔서 저보고는 천천히 오라시는 매너남이셨습니다.
물건 보고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사실 몇 번 마운트하지도 않은 제품이고
와싸다 회원님께는 5만 원 정도 싸게 팔려고 했는데 실패했죠...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저는 왜
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남의 것을 자주
팔고 사고 있죠?
주변분 카메라와 렌즈 거래는
새제품이건 중고건 거의 제가 도맡아 하는 느낌입니다.
부탁하시니 저도 어쩔 수 없죠.
저는 돈이 없어서
4년째 카메라도 렌즈도 그대로 쓰고 있는데 말입니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