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가 세계 시장에서 확실한 5위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건 대단한 겁니다. 혼다는 저 멀리 있고, 4위와의 격차도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닛산도 르노랑 합병하지 않았으면 현기차 밑에 있었을 거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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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요한 흐름이 IT와 차량의 결합인데, 국내 IT 산업 경쟁력이 점점더 강해져 가고 있는 여건을 감안하면 2020년에는 현기차가 GM, 폭스바겐과 세계 탑3 내에 진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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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대놓고 베낀 디자인 아닌가요. 그런 짓을 하는건 중국차밖에 없었습니다.<br />
말씀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김양국님의 논리는 늘 그렇죠.<br />
현기차가 80%나 팔리는건 좋아서 그렇다. 아니라면 그 80%의 사람들이 병신이냐.<br />
많은 사람이 선택한다고 해서 그게 옳다는 법은 없는데 말이죠.<br />
그리고 솔직히 돈지랄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쌉니다.
김양국님 / 아반떼만한 준중형차를 6390만원 주고 산 저의 선택이 잘한거 같기도 하면서 잘못한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다르겠지요.. 제가 자유게시판에 글을쓴건 제 의견이 이러하니 다른 분들도 다 이렇게 알고 따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지요...
내놓는 상품이 개차반이요 고철덩어리인데 세계 5위인지 50위인지는 별 중요한 것이 아니죠.. 소비자에게 친절한 것도 아니요...그렇다고 값이 싼 것도 아니요...그렇다고 안전한 것도 아니요..뭐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요....ㅡㅡ; 예전에도 몇 번 이야기 했었는데...넷에서 현대 기둥노릇 하시는 분들은 부디 현실에서 현대차와 깊은 경제적 관련이 있으신 분이었으면 합니다. 뭐 대주주라던지...임원이라던지...아니면 핵심 납품, 하청업체 경영자라던
소비자는 기업이 해주는대로 평가를 하면 되죠, 무슨 자국브랜드니 그런게 어디있습니까.<br />
미국차가 더 잘해주면 그쪽을 더 좋게 평가하면 되는것 아닙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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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기업들 다 그래 하면서 잘못을 옹호해주는 그런 마인드가<br />
저는 제일 이해가 안갑니다. 정몽구씨 아들이라면 그렇구나 하겠지만 말입니다.
아직도 자국 부랜드 운운하는 70~80년대 새마을운동시절 마인드를 가진 분이 있네요<br />
저도 당분간은 국내생산 차만 살겁니다<br />
수리비는 아직 싸니까요<br />
그래도 현대차는 안삽니다<br />
차축 부러지거나 핸들축 부러져서가 아니라 <br />
차가 너무 흐물거리고 고속도로 주행시 속이 울렁거려서요<br />
대우차나 삼성차는 주행감각이 더 좋던걸요
지 혼자 잘나서 그만큼 컸다고 생각하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국내 소비자라고 특별히 잘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이제 가격으로 보나 뭘로 보나 싸서 사는 국산차 신세는 끝낼 모양이니, 내수 시장에서도 외산차랑 피 터지게 싸워서 많이 파시라능. 혹여 앞으로 애국 마켓팅 하는 비루한 시절이 다시 오지 않기 바래드리죠.<br />
(근데 지금도 빠질 열심히 하는 사람들 행간에는 국산차 = 애국 등식이 은근 숨어있어서 꼴값스럽긴 합니다)
당최;;; 좋은 차를 타봐야 현기차가 나쁜 줄 알죠....ㅠ.ㅠ<br />
고객을 호구로 보는 건 정말 싫지만.... 길들여 졌어요...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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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베엠베든 벤츠든 ............... a/s비용이 국내차 처럼 저렴해진다면 ,,,( 물론 구입시 가격도 착해져야 겠지요)<br />
저두 명차들 구입하고 싶습니다.
현기차 많은 발전을 이룬건 사실입니다.<br />
머 자랑스러울만 하죠.<br />
그러나 지금 현기차 행태라고 하면, 제 인생에서 탈 일은 없을 겁니다.<br />
객관적으로 보면, 현기차는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는 것뿐, 경쟁력이 별로 없다 생각합니다.<br />
일단 안전이나 내구성에서 전 못믿겠습니다.<br />
사고나면, 사람 신분? 봐가면서 무상교체해주기도 하는 현기차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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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은 그래도 수요가 있습니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통하는 이유가,<br />
외국처럼 차 한번 사면 기름치고 조이고 닦아서 10년 20년 타는 차가 아니라<br />
새차 사서 5년째 넘어가면서도 차 안바꾸고 계속 유지하면 없어보인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에<br />
내구성 있게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겠죠
현기차를 굳이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외산차와 비교해보면 스펙상 떨어지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내구성과 주관적인 감성 품질 등에서 고급차로 갈수록 떨어지는 면이 있을 수는 있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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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의 문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비대칭적 판매 정책입니다. 세계 공통의 품질 기준을 가지고 동일한 월드 워런티를 적용한다면 그야말로 아주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인데, 국내 시장은 보호
미국 NHTSA의 안전성 평가를 보면 제네시스의 경우 모두 별 5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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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afercar.gov/Vehicle+Shoppers/5-Star+Safety+Ratings/1990-2010+Vehicles/Vehicle-Detail?vehicleId=575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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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시절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가 완전히 망했던 걸 돌이켜보면, 현재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괄목상대한 발전을 하고 있는
BMW나 벤츠까진 필요 없으니까 국산차 탄다는 건 이해가 됩니다.<br />
가격을 떠나서 A/S비용 이런거 떠나서 차량만 놓고 볼때 독일차, 일본차, 국산차 암꺼나 골라라고 하면<br />
정말 국산차 고를 사람 얼마나 될까요? 차마다 좀 다를 순 있겠지만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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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를 지금까지 선택했던건 그 돈에 대안이 별로 없다. <br />
즉 가격대 성능비, A/S 비용이었거든요.<br />
그게 경쟁력이었는데
자동차 산업에서 판매댓수가 중요한 이유는 규모의 경제 효과가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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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세계 자동차 업계는 탑5 정도만 살아남을 거라고 했었고, 조금더 지나면 탑3+프리미엄 브랜드만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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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에 도달하지 못 하는 자동차 브랜드들은 상당히 어려운 여건에서 상위 업체들과 경쟁하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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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
독일 출장 가서 독일차 참 많이 타봤습니다. 대부분 수동 미션이어서 자동 미션이 들어가 있는 벤츠C클, BMW3 등등만 몰았죠(수동차 못 모는 비애랄까,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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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차도 그 나름의 장단점이 있고 현기차도 그 나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BMW, Benz도 현지에서는 초기 품질의 불균일성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팔리는 동네다보니 그렇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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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가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