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기념일이네요.
아침에 아이들을 불러놓고,
오늘이 무슨 날인지를 이야기하고, 잠깐 묵념을 했습니다.
독재자 이승만을 쫓아내고
대한역사상 처음으로 민의 힘으로 나라(정부)를 세운 날,
자기죄가 두려운 이가
군홧발로 이 땅에 싹튼 민주주의를 짓밟고 18년 독재,
'민주정부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 노래하며
'독재의 군홧발'을 그리워하는 세력들,
군사독재에서 민간독재로 바뀐 MB정권동안
4.19로 쫓겨난 이승만의 망령이 찬양방송, 동상과 함께 다시 돌아오고,
4.19혁명으로 이땅에 싹튼 민주주의을 군홧발로 짓밟은 박정희 망령이 기념관과 세습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피에쑤.
4.19혁명탑을 보며 자라는 아이들과
이승만동상, 박정희기념관을 보며 자라는 아이들은 다를 수 밖에 없겠지요.
모든 초등학교에서 4.19혁명탑과 독립기념관은 필수 체험학습지로 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