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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0에서 7.2로 가시면 M50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셔야 합니다. 확실히 업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

a+b 되는 앰프로 둘다 같이 들어 보시는 것도 괜잖지 않을까요?

처음 비파를 들였을 때도 m50의 장점 때문에 사무실에서 같이 놓고 사용했었습니다. 확실히 m50은 버릴 수 없는 매력이 있는 녀석이지요. 집의 제방에서 와피와 함께 가려면 공간의 압박을 피할 수 없을 듯 하고... 업글이 아니라면 그냥 m50을 끼고 있어야 할 듯...

두분의 의견이 어쨌든 m50은 가지고 있으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와피는 잊어버리렵니다... 고맙습니다...

크레스타2 정도면 업글이라 생각이 되지만 와피 7.2는 업글은 아니고 옆글일것 같습니다..저음 부족이시라면 탄노이 M2도 괜찮을듯합니다. 크기는 좀 크네요....

M50은 고음이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독특한 특색이 있으므로 그것이 마음에 드시면 다른 것으로 대신하긴 힘들겁니다. 값도 싸니 계속 가지고 계시면서 다른 스피커도 들어 보십시오. 그리고 M50도 조금 힘을 요하기 때문에 힘쌘 앰프에 물리면 저음이 어느정도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