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놈이 주유소 자동 세차장 가서 세차하다가 지갑을 흘렸습니다.
지갑에는 쓸 일이 있어서 약 50만원 정도 들어 있어서
다시 세차장 가서 CCTV틀어보니 택시기사가 가져 갔다고~
차넘버 보고 택시회사 전화해서 연락했더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 시치미.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서에서 연락해서 나오라고 하니
이 아저씨 놀래서 우체통에 넣어버렸다고....
경찰 택시 회사 찾아감.
아저씨가 적극적으로 집배원 찾아서 연락, 집배원도 모르는 일이라고 시치미.
기사 아저씨가 이래저래 일이 커졌다 얘기하니
그제서야 집배원이 오토바이 뒤져본다 하더니,
'아 이게 여기있네요~' 발연기.
후배 집에 있는데 경찰이 집으로 와서 지갑주고, 합의서 도장받아갔다네요.
요새 경찰들이 집으로 오나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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