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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번 대선은 아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18 17:35:57
추천수 1
조회수   1,933

제목

안철수 이번 대선은 아니다.

글쓴이

어후경 [가입일자 : 2007-08-05]
내용
전 안철수 원장을 좋아하지만 대선 출마는 반대합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와 같이 도우미로 남아야합니다.

그도 사람인지라 대통령이란 이름의 욕망의 사슬로 판단력이 많이 흐려져 있을겁니다.

그는 대통령이 되기 힘듭니다.



첫째로 그는 문재인과 야권 단일화를 거쳐야합니다.

그가 과연 민주당이란 조직을 뚫고 후보가 될지는 회의적입니다.

만약 구시대적 인물과의 대결이라면 안풍을 업고 성곡하겠지만 상대는 청렴 선비에 개혁의 이미지인 문재인이라 민주당을 지지하는 표심은 그를 허락하지 않을겁니다.

이미지에서 경우는 좀 다르지만 지방선거때의 유시민을 떠올리면 확실합니다.



둘째로 야권 후보가 되었다 치더라도 본선에서 박근혜와의 대결은 필패가 될것입니다.

그는 기업가 출신입니다.

그리고 모든 언론은 장악되었습니다.

그에관한, 회사에 관한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압박이 들어오고, 조작이 횡횡 할것은 뻔합니다.

잘못하면 김용민의 전철을 밟게 됩니다.

아니, 100%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이 100% 깨끗할수는 없겠죠.

지금 많은것을 침묵하는 언론들이 박근혜보다 지지율이 높은 안철수를 계속 부르는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이죠.



셋째로 차기 대통령은 온갖 기득권과 싸우는 전사가 되어야 합니다.

문재인은 노무현의 상징이기에 명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 피나는 전투를 해도 괞찮습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불가능 합니다.

과연 그가 사법 개혁을 하고 복지를 완성시킬수 있을까요?

그의 발언으로 본 재벌의 개혁가로써는 합격점이지만 언론, 시장, 검찰과 싸울수 있는지는 검증이 필요합니다.



안철수는 강력한 도우미를 자처해야합니다.

그는 야당이 아닌 정권 교체후 여당의 후보로 나서야 승산이 높습니다.

그가 차기를 노린다면 총선처럼 어정쩡한 스탠스가 아닌 확실히 대선 승리에 기여를 하고 총리직을 차지해야 하고요.

박원순처럼 총리로써 개혁의 능력을 보여주어야합니다.

저는 안철수를 좋아합니다.

무릎팍 도사를 본 이후 그에게 호감이 가지 않을수 없더군요.

제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문재인, 유시민, 이정희, 그리고 안철수......



이정희의 경우처럼 지금 안철수는 대선이란 판에서 판단력이 많이 흐릴겁니다.

다만 시골원장 박경철씨나 여러 현명한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하여 대선출마는 안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치활동을 한다면 아마도 강력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죠.

부디 깨어있는 시민들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일조를 하시고 이번이 아닌 다음에 꼭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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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5@kornet.net 2012-04-18 17:42:41
답글

모든 우려와 기대도 지금은 '가정'일 뿐입니다.<br />
저는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입니다.<br />
우려로 따지자면 개인으로서의 문재인의 약점이 더 많습니다. <br />
정치공학적 접근으로 따져서라도 안철수가 일정정도의 세를 모으는 것이<br />
전체 판세의 흐름을 결정할 결정적 순간에 정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서성원 2012-04-18 17:42:46
답글

문제는 안철수씨가 도우미 역활로써 문재인씨를 지지 했을 경우 과연 박근혜씨를 <br />
이길수 있냐하는 점입니다. <br />
이 부분은 쉽지 않다라는 의견이 이번 선거를 통해 입증된듯 싶습니다 <br />
민주당의 그어떤 후보라도 안철수의 지지만으로 박근혜를 이기기 쉽지 않다는 점이죠 <br />
너무 무지개를 보면 필패입니다.

어후경 2012-04-18 17:45:33
답글

성원님. 문재인이 박근혜에게 진다고요? 이번 총선결과를 보면 아주 낙관적으로 나오는대요?<br />
지금 언론들이 문재인이 무서워서, 가장 강력해서 서둘러 안철수, 김두관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br />
전 안철수는 필패로 보고 있어요.

어후경 2012-04-18 17:47:29
답글

박헌규님 말씀대로 모든것은 가정일 뿐입니다.<br />
그리고 영남에서 40% 득표율에 성공한 문재인에게 어떤 약점이 있는지요?

심재현 2012-04-18 17:48:31
답글

지금까지 안철수 원장을 봐서는 대권에 대한 욕심으로 판단력이 흐려질 그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욕심 자체도 없을 거고요.<br />

김태훈 2012-04-18 17:49:08
답글

성원님 의견에 부분 공감...<br />
단일화의 기준은 야권 지지자 표결보다 전체 대상 여론조사로<br />
박근혜에 대한 승산을 기준으로....<br />
두분다 자격은 되어보이니 승리가 절실합니다.

이태봉 2012-04-18 17:49:25
답글

일단 안철수가 등장하여 한나라지지세력(새누리)을 상당수 흡수합니다. 물론 민주당 지지세력도 상당수 흡수됩니다.<br />
그리고 각각 대선 바람몰이를 하다가...<br />
민통당-통진당-안철수.... 단일화를 합니다.... 국민이 결정하겠죠.<br />
그러면 "기존야권세력+중도(안철수)"에..."안철수가 흡수한 저쪽세력들"이 더해집니다.<br />
<br />
여기에 좋은 정책만 내놓으면 필승입니다.<br />
<br />
한가

어후경 2012-04-18 17:54:52
답글

심재현님, 천재가 아닌 이상 자신의 막강한 이권 앞에선 판단력이 흐려지기 마련입니다.<br />
천재 김대중도 많은 판단 착오를 했었죠. 역사적으로 보면 카이사르, 이순신 정도가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고요. <br />
이정희의 예를 보면 그 똑똑한 사람이 초보적인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죠.<br />
사람이 당연히 그러한것인데 다행히 안원장 주위엔 좋은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p705@kornet.net 2012-04-18 17:55:35
답글

박근혜를 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br />
총선선에서 보았듯이 그쪽은 선거에 관한 머리좋은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습니다.<br />
그리고 초반출발의 열세를 완전히 뒤집어내는 결과를 만들어내었습니다.<br />
<br />
대선전에서 박끄네와 언론, 그들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관권에 맞서서는<br />
현재의 문재인과 그 배경인 통민당가지고는 어림도 없다고 봅니다.<br />

어후경 2012-04-18 17:58:02
답글

이태봉님. 민주당은 당연히 기득권을 고집합니다. 이것은 그들의 권리이거니와 문재인을 선택한 권리라면 명분까지 충분한것이죠. 안철수는 여러모로 장애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br />
그는 페어 플레이 현장에서 나서야죠. 물론 전략적으로 어느정도 정치적 행동은 필요합니다만 만약 욕심을 가지면 그 우려가 큽니다.

김기홍 2012-04-18 18:00:14
답글

논리가 주관적이시네요. 일단 어떤 전제내지 가정을 깔고 시작하시네요.. "그도 사람인지라" 이부분은 누구에개나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다른 부분도 주관적이 전제가 강합니다.

김태영 2012-04-18 18:01:11
답글

절대로 안철수는 대통령자격없고 문재인도 당연히 자질부족이다.<br />
총선때, 저질선동꾼나꼼수득이나 보려는 얄팍한수작에 치가떨린다.

어후경 2012-04-18 18:01:58
답글

헌규님은 과거부터 제가 얼마나 박근혜를 높이 평가했는지 아실겁니다.<br />
사실상 정권교체의 의미는 박근혜라는것도 계속 이야기 했었고요.<br />
많은 분들이 이런 절 야단치시기도 했었죠.<br />
지금도 박근혜를 높이 평가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한계도 많이 보았습니다.<br />
특히 영남에서의 문재인의 기적엔 전 환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br />
박근혜는 문재인과 대결시 절대 성공할수 없습니다.

이태봉 2012-04-18 18:05:14
답글

어후경님... 저는 안철수교수의 욕심은 걱정이 안됩니다. <br />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쪽으로 스스로가 도구로 쓰이기를 자처하고 있습니다.<br />
<br />
그런데 민통당은 걱정이 됩니다. 문재인이사장(의원보다는 이게 어울림)이 잘 해줘야 합니다.<br />
<br />
확실하게 승리하는 길은 둘이 합작하는 것입니다.<br />
이쪽의 세력을 아무리 많이 모아보아야 한계가 있습니다.<br />
상대방에게서 빼어오면

어후경 2012-04-18 18:05:27
답글

김기홍님. 논리는 당연히 주관적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br />
다만 막대한 이권 앞에서 흔들리는 것이 사람이란것은 지극히 객관적이고 상식이라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어후경 2012-04-18 18:08:19
답글

이태봉님의 말씀이 아름다운 시나리오이죠.<br />
그리고 안철수가 보여준 행보를 보면 그가 잘 해낼것으로 저 역시 믿습니다.<br />
다만 인간이라 본능과 대선의 전략적 측면에서 걱정이 있는것이지요.

어후경 2012-04-18 18:09:19
답글

그런데 김태영님이 제가 좋아하는 그 김태영님은 아니시겠죠?^^

이태봉 2012-04-18 18:10:10
답글

'흔들리는 것'과 '판을 망치는 것'은 다릅니다.<br />
안교수나 문이사장이나 판을 망칠 분들은 아닙니다.<br />
다만 민주당 기득세력이 우려될 뿐입니다.<br />
<br />

newcj69@naver.com 2012-04-18 18:10:40
답글

문재인 ,안철수 중 한쪽만 나오게끔 만들어지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성원 2012-04-18 18:13:43
답글

제가 잘몰라서 질문 드리는 것인대 문재인의 영남 40% 득표율은 <br />
이번 국회의원 선거 말씀하시는건지요?

어후경 2012-04-18 18:13:54
답글

태봉님 그 두분이 당연히 판을 망칠 분들은 아니죠.^^<br />
제 우려는 대선후보 안철수에게 가해지는 온갖 모략과 저질들이죠.

어후경 2012-04-18 18:14:29
답글

서성원님. 예, 그렇습니다.

1122353@hanmail.net 2012-04-18 18:17:34
답글

안철수는 더 검증이 되어야지요.<br />
이번 총선때도 거의 두손 놓고 있었고...<br />
기업과 정치는 다른건데, <br />
우리나라 사람들은 MB를 뽑았으니....뭐 말 다 했죠.<br />
건설업계 사장했던 사람을 뽑다니 ㅡ.ㅡ;

최만수 2012-04-18 18:20:47
답글

박근혜를 대항할수있는 사람이 누가 있던가요? 우리가 다 죽은 다음에 후보로 나오면 되나요? <br />
말도 안되는 얘긴 그만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지금 지지율이면 대선후보로 나올 이유 충분합니다.<br />
국민들도 간절히 원하고있고요.

서성원 2012-04-18 18:24:46
답글

다른건 몰라도 그렇다면 달리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br />
한 지역구 40%는 영남 40%하고는 차이가 많습니다<br />
문재인씨가 본인 지역구 외에 인근 지역 유세에 많이 동참 했다고 하는대<br />
그 낙동강벨트인가 말입니다 <br />
경남 지역 온통 빨갛지 않습니까?<br />

이홍엽 2012-04-18 18:35:56
답글

여론조사가 만능은 아니겠지만 현재까지 조사결과로는 문재인,박근혜 양자 대결시 필패입니다.<br />
안철수가 지난 서울시장보선에서 보여준 정도의 모습으로는 승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br />
문재인은 친노의 핵심이라는 장점을 지녔지만 오히려 그 장점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br />
반면 안철수,박근혜 양자 대결시 결과를 점칠 수 없죠, 왜 이길수 있는 안철수를 버리는 패로 쓰고 질 가능성이 많은 문재인을 선택해야 하는지

1122353@hanmail.net 2012-04-18 18:36:42
답글

이러다 안 나오면 어쩌지요.. @.@

어후경 2012-04-18 18:43:14
답글

변진환님. 약간 인식의 차이는 있지만 저도 기업가 출신이라는것에 걱정이 있습니다.<br />
안철수에 대한 걱정이 아닌 대선 패배 걱정이요.

어후경 2012-04-18 18:46:06
답글

서성원님. 지역이 온통 빨간것은 맞는데 득표율은 영남 전체가 40%가 나왔습니다.<br />
전국 득표율은 승리했고 만약 곧바로 대선이었다면 야권이 승리했다는 것이죠.<br />
이번 문재인이 보여준 낙동강 벨트에서의 득표력은 엄청난 것입니다.<br />
이를 경계하는 언론들이 계속 깍아 내리고 있죠.

어후경 2012-04-18 18:51:24
답글

이홍엽님. 지금 여론조사는 믿을수도 없거니와 의미 또한 없습니다.<br />
안철수와 문재인의 지지 성향이 계속 겹쳐서이고 언론의 조작에 의거한 이미지 여론조사이기 때문입니다.<br />
본선에 들어가면 안철수가 기업가라는 문제때문에 위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새누리로 나온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것이지만 야권 후보 안철수는 위험합니다.

서성원 2012-04-18 18:54:10
답글

또 다른 관점에서 문재인씨의 영남 득표 혹은 지지율 보다는 <br />
안철수씨의 강남을 포함한 기존 보수의 득표 혹은 지지율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개인의견입니다.

1122353@hanmail.net 2012-04-18 18:54:24
답글

저도 걱정되는게.. 진짜든 아니든<br />
한 건 터지면, 등 돌릴 유권자들이 많거든요...

이용준 2012-04-18 18:58:44
답글

안철수가 박근혜의 진보적 성향을 이유로 들어 지지하는 거죠<br />
그러면서 보수지지자들이 헷갈리고 반대로 그 분노로 진보층이 결집하면서 승리<br />
<br />
만쉐이

김기홍 2012-04-18 19:07:26
답글

계속 전제를 깔고 말씀하시네요. "여론조사는 믿을수도 없거니와 의미 또한 없습니다" 그럼 뭘 믿으세요 ??<br />
제가 서비스업을 합니다. 노인네들, 이삿짐 나르는 일꾼들 다들 안철수 나오면 한마디씩합니다. 다들 긍적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문제인씨 화제에 오르는거 많지 않았습니다.

김종백 2012-04-18 19:13:30
답글

문재인 대통령에 안철수 총리...... 참,,멋진 그림인데요....바래봅니다.

어후경 2012-04-18 19:36:43
답글

김기홍님. 이것 역시 전제가 깔려있는데 안철수가 박근혜와 붙을때에도 이런 좋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 갈것이라 생각하시나요? 기홍님 생각대로라면 안철수가 나오는것 역시 환영하지만 제 생각엔 많이 망가지리라 생각합니다.

어후경 2012-04-18 19:40:38
답글

서성원님. 저역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말한것이고요.^^<br />
글쎄요. 안철수가 과연 강남과 같은 기존 보수 세력의 지지를 받을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네요.<br />
강남과 같은 경우는 영남의 정서적인 이유와 다르게 자신의 이익과 직결된 문제라 새누리의 박근혜를 버리고 안철수를 찍을까요? 그렇게 시장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에게요?

황준승 2012-04-18 21:01:38
답글

문재인과 안철수가 협력해서 문대통령 안총리 투톱으로 국정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고승우 2012-04-18 21:26:34
답글

두분중 조중동 검찰 방송국 이 삼각편대의 포화에 대한 내성이 강한 분이 나서야 할듯... 지금부터 대선까진 우리가 일찌기 겪어보지 수준의 작전이 들어올 겁니다.. <br />
근데 여태까지 조중동 움직임을 보면 문재인 등판을 좀 더 꺼려하는 느낌이 드네요.

어후경 2012-04-18 21:46:44
답글

황준승님. 그것이 제가 바라는 결과이고 안철수가 야권 승리에 큰 일조를 한다면 당연히 총리로 모셔야죠.<br />
승우님 생각처럼 조중동은 확실히 문재인을 꺼려하고 안철수 등판을 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김두관까지 밀고 있고요.

이용규 2012-04-18 21:51:11
답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br />
박근혜를 이길려면 문재인은 어렵다고 봅니다<br />
<br />
이쪽 분위기가 그렇네요<br />
<br />
주변 상황이 문재인과 박근혜 나오면 박근혜 찍는다고하고<br />
안철수 박근혜 나오면 안철수 찍는다고 합니다<br />
경상도 수구꼴통이라고 해도 안철수에대한 이미지는 좋습니다<br />
문재인은 이쪽 동네에선 잘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br />
<br />
예전글의 인구관련 투

이홍엽 2012-04-18 22:28:21
답글

솔지히 까놓고 말할까요?<br />
문재인이 이기기 어려운 이유는 그가 친노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br />
돌아가신분을 그리워하고 안타까워 하는 것과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br />
아까 댓글에서도 &#50043;지만 문재인의 결정적 약점은 표의 확산성부족입니다.<br />
노무현정신의 계승자라는 것은 정치에 관심이 많은 진보나 2040세대에서나 먹히는 것이지 그외의 세대에서는 강한 거부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어후경 2012-04-18 22:39:53
답글

용규님, 홍엽님, 이번 총선을 대선으로 가정했을때 문재인은 이미 박근혜를 이겼습니다. <br />
여러가지 악재가 돌발한 상황에서도 문재인이 박근혜를 이겼는데 왜 계속 진다고, 어렵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br />
만약 야권인사가 경남표에 경북표까지 흡수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천지가 개벽이 난 후입니다. <br />
안철수가 나서면 경북표도 흡수한다고요? 박근혜를 버리고 안철수를 선택한다고요? TK가? <br />
문재인

어후경 2012-04-18 22:45:05
답글

야권에 도덕성은 필수이자 진리입니다. 불평등하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작은 헛점도 있으면 안됩니다.<br />
이번 총선서 이정희, 김용민으로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br />
비리에 위대한 가카가 존재하는 마당에 문자때문에 8년전 할만한 욕설때문에 무너졌습니다.<br />
분명 안철수 주위에 여러 불안의 요소들이 있을테고 언론이 장악된 상황에서 안철수는 위험이 너무 큰 도박이라는 것이죠.<br />
도박을 바라기보다는 이미 박근혜를 이긴

이홍엽 2012-04-18 23:14:08
답글

<br />
후경님은 총선에서 문재인이 박근혜를 이겼다고 말씀하시는데 물론 득표수 기준이겠죠? <br />
그런식이라면 새누리는 수도권에서 과연 졌을까요? 야권이 압승했다는 서울에서조차 새누리와 야권연대의 표차이가 불과 22만표예요. 2040세대가 대거 투표했다고 하는서울지역의 총선에서 말이죠.<br />
경남의 표를 문재인의 표라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대선과 총선은 전혀 다른 게임이예요.<br />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어후경 2012-04-18 23:44:33
답글

홍엽님. 제가 위에 적었지만 안철수가 새누리당으로 나온다면 기업가 출신으로 &#44318;찮다고 했습니다.<br />
야권으로 나오는 기업가는 표적이 됩니다. 가카와는 달라도 많이 다른 환경이죠.<br />
득표수 기준으로 보아도 전국득표에서 승리했는데 수도권 이야기는 무엇인가요?<br />
이번 총선은 사실상 야권 성향은 실망감에 집결을 못했고 보수세력은 총집결 했다고 이미 언론에 나왔습니다.<br />
대선은 총선과는 달라서 야권

이홍엽 2012-04-19 02:28:43
답글

가카와 다르다는게 무슨말인가요? 가카가 나왔을때도한나라당이 야당이었던 참여정부시절이고 안철수가 안랩을 전문경영인에게 넘긴지가 언젠가요? 안연구소가 비리 탈법으로 얼룩진 건설회사도 아니고 하청업체를 쥐어짜는 대기업도 아니고 기업분류상 중소기업군에 속하는 백신회사예요. 후경님은 안철수가 까면 까일게 많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br />
새누리와 조중동이 안철수의 출마를 희망한다는건 님의 생각인가요? 아니면 근

이홍엽 2012-04-19 02:41:51
답글

안철수의 문제는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기업가 출신이어서도 아니고 마치 까보면 비리가 많을것 같은 의혹이 있어서도 아닙니다.<br />
철저하게 양당구도에 함몰되어 있는 정치구도에 그 기반이 없다는것이 첫번째 문제이고 지금 새누리와 민주당이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장밋빛 공약이 없다는게 두번째 문제입니다.<br />
어제 백분토론에서 전원책이 안철수가 정책적으로 준비되지 않았음을 비난하던데 대통령이 모든걸 다 알필요는 없습니다. 대통령의 바른

어후경 2012-04-19 06:30:06
답글

홍엽님, 제 글을 자세히 안읽으신것 같아요.ㅜㅜ<br />
안철수가 비리가 많다는것이 아니라 조중동에 조작될 소지가 충분하다는게 제 생각이고요.<br />
대한민국에 정권은 바뀌지만 현재까지 여당, 야당은 바뀌지 않았습니다.<br />
참여정부때의 이명박이 단순한 야당 인사로 보신것 같은데 모든 기득권 세력의 등에 업힌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야당아닌 절대권력의 야당이었구요.<br />
그리고 안철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라 하시면서 문재인을

이홍엽 2012-04-19 16:07:03
답글

후경님 자세히 읽었습니다.<br />
어제 문국현이 안철수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으니 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br />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비리를 저질러야&#47620; 기업가를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조작도 중대한 하자나 흠결을 가지고 있을때 가능한 것이구요, 과거 군사정권 시절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는 못하죠, 침소봉대는 가능하겠지만요, 안철수의 지금까지의 행보와 신중함을 생각해보면 님의 판단은 기우라는 생각이

이홍엽 2012-04-19 17:00:43
답글

별 의미는 없겠지만 제 주위를 보면 유의미한 변화가 보이더군요.<br />
제 외가가 경북, 소위 말하는 TK쪽 인데요, 가족끼리는 가급적 정치 얘기를 안합니다만 어머니나 이모님들 말씀이 박근혜보다는 안철수가 낫다는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속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여당 성향의 완고한 70대후반 80대 노인분들이 안철수 정도면 괜찮다고 말씀하시니 말입니다.<br />
작은 부분이지만 저는 이런 부분이 안철수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고재현 2012-04-19 17: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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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개인적으로도 투표하지 않는 층의 투표 유도를 위해서도 안철수에 한표 던집니다...

어후경 2012-04-19 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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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엽님. 저도 조중동 따위가 시대의 흐름을 어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이번 총선서 시대의 흐름이 맥을 못썼죠. 저도 홍엽님 말씀대로 좋게 흘러가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br />
TK에서 좋아한다 하시니 좋은 결과가 있겠죠.

이용규 2012-04-19 2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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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야권인사가 경남표에 경북표까지 흡수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천지가 개벽이 난 후입니다. <br />
-어느정도는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30% 40% 가 아니라 10% 20% 라는 얘기지요<br />
경북에서 10% 20% 먹으면 다른데서 10% 20% 뺏겨도 이득입니다<br />
<br />
안철수가 나서면 경북표도 흡수한다고요? 박근혜를 버리고 안철수를 선택한다고요? TK가?<br />
-네 ^^<br />
70 가까이

김재형 2012-04-20 04: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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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후반 80대 분들이 안철수면 괜찮다....란 말이 있어 놀랍니다.<br />
정말 입니까?<br />
제 생각엔 그분들이 안철수를 아신다고는 전혀 믿어지지 않습니다.게다가 t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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