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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번 대선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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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7:3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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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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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번 대선은 아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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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경 [가입일자 : 2007-08-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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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철수 원장을 좋아하지만 대선 출마는 반대합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와 같이 도우미로 남아야합니다.
그도 사람인지라 대통령이란 이름의 욕망의 사슬로 판단력이 많이 흐려져 있을겁니다.
그는 대통령이 되기 힘듭니다.
첫째로 그는 문재인과 야권 단일화를 거쳐야합니다.
그가 과연 민주당이란 조직을 뚫고 후보가 될지는 회의적입니다.
만약 구시대적 인물과의 대결이라면 안풍을 업고 성곡하겠지만 상대는 청렴 선비에 개혁의 이미지인 문재인이라 민주당을 지지하는 표심은 그를 허락하지 않을겁니다.
이미지에서 경우는 좀 다르지만 지방선거때의 유시민을 떠올리면 확실합니다.
둘째로 야권 후보가 되었다 치더라도 본선에서 박근혜와의 대결은 필패가 될것입니다.
그는 기업가 출신입니다.
그리고 모든 언론은 장악되었습니다.
그에관한, 회사에 관한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압박이 들어오고, 조작이 횡횡 할것은 뻔합니다.
잘못하면 김용민의 전철을 밟게 됩니다.
아니, 100%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이 100% 깨끗할수는 없겠죠.
지금 많은것을 침묵하는 언론들이 박근혜보다 지지율이 높은 안철수를 계속 부르는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이죠.
셋째로 차기 대통령은 온갖 기득권과 싸우는 전사가 되어야 합니다.
문재인은 노무현의 상징이기에 명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 피나는 전투를 해도 괞찮습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불가능 합니다.
과연 그가 사법 개혁을 하고 복지를 완성시킬수 있을까요?
그의 발언으로 본 재벌의 개혁가로써는 합격점이지만 언론, 시장, 검찰과 싸울수 있는지는 검증이 필요합니다.
안철수는 강력한 도우미를 자처해야합니다.
그는 야당이 아닌 정권 교체후 여당의 후보로 나서야 승산이 높습니다.
그가 차기를 노린다면 총선처럼 어정쩡한 스탠스가 아닌 확실히 대선 승리에 기여를 하고 총리직을 차지해야 하고요.
박원순처럼 총리로써 개혁의 능력을 보여주어야합니다.
저는 안철수를 좋아합니다.
무릎팍 도사를 본 이후 그에게 호감이 가지 않을수 없더군요.
제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문재인, 유시민, 이정희, 그리고 안철수......
이정희의 경우처럼 지금 안철수는 대선이란 판에서 판단력이 많이 흐릴겁니다.
다만 시골원장 박경철씨나 여러 현명한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하여 대선출마는 안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치활동을 한다면 아마도 강력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죠.
부디 깨어있는 시민들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일조를 하시고 이번이 아닌 다음에 꼭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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