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이가..하면서 은근 친밀감을 강조하면서 ,제 이득은 쏙 빼 먹는
얌체가 많은 세상에,"남"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간성을 엿 볼수 있는겁니다.
남을 내가 살아 가는데 이용하는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은,
가족같은 관계를 많이 강조합니다.
가족이니까..아니 가족같은 관계이니까,챙겨주고,
허물은 덮어 주고,관대할 수 있다는....
하지만 가깝지 않은 남이라면 인정을 배풀 필요가 없이,
나의 이득을 위해 이용할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 있는 반면에,남이니까,예의를 지켜야 하고,
폐가 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하고,
남이니까,나의 희망 사항을 강요할 수 없다는 사고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데......
어떤 사람이 "남"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라 여겨집니다.
ps;우리가 남이가?
어떤 업주가 직원보고,남처럼 여기지 않겠다,
잘 되면 나중에 보답이 있을 것이다.....
이런 말은 동기는 참 좋지만,나중에는 어찌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선
부적절한 독려라 보여지고,
차라리,타인과의 관계로서 합리적인 대우와,서로간의 책임을 잘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오랫 동안 함께 일 할 수 있게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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