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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4,5,6학년 2박3일 수련회가 보편타당한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16 11:33:01
추천수 1
조회수   945

제목

초딩 4,5,6학년 2박3일 수련회가 보편타당한가요?

글쓴이

박재윤 [가입일자 : 2002-06-28]
내용
다른 학교들은 어떻게 하는지 실상을 알 수가 없어서 이 학교가 무리를 하는건지 아닌지 몰라 글 올립니다.



초등학생 4학년들을 데리고 안면도 해양 유스호스텔로 2박3일 수련회를 간답니다.

5학년은 어딘지 잘 몰겟고... 6학년은 청학동을 간답니다. 123학년은 소풍이라네요.



초등 4학년 안면도 2박3일 수련회가 적당할까요? 안전도 걱정되고.. 안면도 해양 유스호스텔은 위생문제로 걸린적도 있는 곳이랍니다. 담임은 현재 임신중이라 현지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인솔할수 있을지도 우려됩니다.



저는 생각이 삐뚤어졌는지... 이런 걸 보면 교장이 돈처먹으려고 벌이는 짓이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실제로 최근 몇년 사이에 이런 사례로 걸린 교장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지않았습니까? 어떻게 보시는지요? 제가 오버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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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2012-04-16 12:39:46
답글

4학년 이상은 2박3일 수련회 많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5학년 제 아이도 다녀왔고요. 수련회를 돈과 관련된 부정으로 바로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수련회 숙소와 식사, 프로그램, 안전지도등를 얼마나 알차게 하는지가 문제 이겠지요. 제 아이 말로는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도 알게되어 좋다고 하더군요. 또 부모떠나서 몇일 지내보면서 부모, 형제, 집에 대한 생각도 좀 달라지는 것 같구요...

주용건 2012-04-16 12:48:37
답글

울아들(초등4학년)학교는 작년까지는 4,5,6학년이 수련회를 갔었는데, 4학년의 경우 사고발생이 우려된다고 올해부터는 당일로 바뀌고 5,6학년만 가는것으로 바뀌었습니다.<br />
그래서 인천에서 강화로 당일치기로 소풍을 갔다왔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성인경 2012-04-16 13:11:31
답글

저라도 별로 맘이 편치 않겠네요. 교사가 잘 지도한다고 하더라도 사고나기 마련인데 임신이라면 참...<br />
안그래도 작년에 4학년생 애들 1박2일로 영어캠프 갔다가 밤에 애 둘을 여덟명이서 왕따시키고 괴롭히는 바람에<br />
법정싸움까지 가고 지금까지도 학교가 시끄러운 곳을 알고 있습니다.

이석주 2012-04-16 13:19:09
답글

사립학교 돈 기백들여가며 시설도, 음식도, 교통도 지랄같은 외국2.3류 시설에 애덜 데려가는 거 보다 날거같은데요.

이재철 2012-04-16 13:30:12
답글

애들하고 이야기 해보니 안 보내고 싶더군요. <br />
<br />
제가들은 이야기는 수련원에서 일하시는 분들 자질이 심히 의심되는 이야기를 애에게 들었습니다.

p705@kornet.net 2012-04-16 13:54:09
답글

교장이나 교감 퇴임후 수련원 운영하거나 영업뛰시는 분들 많습니다.<br />
그런데 수련회 내용이 어떻게 시설이며 음식 잠자리가 어떻더라도(형편 없더라도)<br />
캠프생활을 통한 단체 체험을 자주 경험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교육적으로 학교에서나 부모님들이 해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해 준다고 봅니다.

박재윤 2012-04-16 14:44:04
답글

이런 수련회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또하나의 문제는...<br />
참석과 불참을 아무 불편함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이 너무 없다는 겁니다.<br />
이런 행사에 불안함을 느끼는 부모가 그렇게나 적을까요? 4학년에 안간다고 신청한 애가 딱 1명이랍니다.<br />
눈치를 보는거지요.. 혹 선생님한테 찍히지나 않을까.. 아이가 뭔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br />
학교의 경직된 문화... 아직도 갈 길이 먼거 같아요.

황준승 2012-04-16 16:08:27
답글

어떻게 보면 그것도 교육과정의 일환일텐데 부모가 불안하다고 해서 보내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을것 <br />
같습니다 <br />
부모입장에서는 아이가 동네 놀이터에 놀러간다고 하는 것조차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이지요 <br />
그런 불안함을 다들 참고 보내는 것이고, 그만큼 학교에서도 부모님들 불안감 덜어줄 수 있도록 <br />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겠죠 <br />
<br />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부모의 경우 자식을

이준호 2012-04-16 16:46:33
답글

고딩때 수련회가서 조교들하고 패싸움하고 일정내내 술만마셨던 기억이..<br />
제 초딩5학년 딸내미도 이번주에 경주갑니다..-.- 나름(?) 색다른 경험한다 생각합니다..

김상규 2012-04-16 17:51:09
답글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교실밖에서도 또 다른 교육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가족끼리의 체험학습 이상으로 친구끼리의 체험학습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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