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좀 더 붐빌 것 같아 오후시간 잠시 짬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시간상 자세히 청음하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부스는
MBL 무지향 스픽하고
트라이앵글 새모델(GENESE시리즈 LYRR?) 이었습니다.
같이 간 후배는 오디오는 전혀 모르는 친구인데도
MBL 소리에는 감동을 하더군요.
공간만 허락된다면 꿈의 시스템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트라이앵글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뚜렷하지만
새모델로 들은 소리에서 고음은 최고 수준의 우아함이 있었습니다.
그밖에 다인 30주년 사파이어에 대한 인상도 괜찮았습니다.
다이나믹하고 호방하더군요.
다른 기기에 대한 평가도 많이 올라올 것 같은데, 다른 분들 평을 더 들어보고
확인차 주말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장료는 만원인데, 웟 하이파이 과월호(08년포함)를 5권에 만원에 팔고 있으셔서 횡재다 싶더군요.
방문기가 많이 올라오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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