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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찰과 판검사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15 14:42:22
추천수 1
조회수   1,065

제목

요즘 경찰과 판검사들

글쓴이

이명일 [가입일자 : ]
내용
좀 오래 전에 고시원을 운영하다가 매매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매입자가 고시원을 리모델링 할 예정이었기에 매매 계약을 한 후에 거기에 있던 냉장고나 세탁기를 이사하면서 가져온 적이 있습니다.



거의 중고가격으로 20만원 정도면 충분했을 집기들이었습니다만, 매입자가 신고를 하는 바람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고 하룻밤을 묵은 후에 나와서 매입자에게 몇 십만 원의 보상을 한적이 있습니다.



뒤에 생각해보니 조사 받을 당시, 수사과장?이란 사람이 저를 조사하던 경찰에게 와서 뭐라고 하지 않았다면, 절도죄로 몇 개월 있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 고시원에 묵던 고물 수집자 한 사람이 철거 중인 집에 가서 창문틀?을 가져간 적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5,6 개월 구치소에 있다가 온 적을 보았습니다.



이런 좋은 경찰도 있습니다만...



얼마 전에는 일하는 데서, 약속한 날짜에 돈을 안주기로, 계속 찾아갔지만 계속 미루기에 화를 내며 거기에 있던 집기를 던진 적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고소를 당해서 경찰서에 갔는데, 조사하는 경찰이 바로 앞에서 그 인간하고 나가서 식사를 하고 오더니

내가 잘못한 것처럼 추궁을 하더군요.



그 후에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한쪽 도로는 좁은 도로이고, 한쪽은 대로로 되어 있는 사거리에서 좁은 도로의 빨간 불이 켜진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데... 대로에서 승용차가 바로 불법 좌회전을 하면서 저를 들이 받았습니다.

그 때 자전거를 타고 있지 않았다면 아직 휠체어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만큼 큰 사고였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운전자도 울면서 나를 보듬고 있었고, 나도 거의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병원에 있는데 보험회사 조사관과 경찰이 와서 사고 경위를 설명하는데, 불법 좌회전이 아니라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정상적으로 우회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설명하면서 운전자는 잘못이 없는 것처럼 설명을 했습니다.

사고 경위 과정을 정확히 그려주며 항의했습니다. 아마 그 경찰은 운전자 아니면 조사관으로부터 무엇인가 받았을 겁니다.



그 후에 교통사고 조사관에게서 전화가 와서 말하기를, 내가 파란불 일때 건너간 것처럼 하라고 권유하더군요.

그 후에 사고 경위를 설명하기 위해 교통 조사관을 찾아가서 사고 경위를 기록된 서면의 그림을 보니... 운전자가 불법 좌회전을 해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니라, 그 승용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는데, 제가 빨간 불일 때 건넜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사고 경위가 잘못 그려졌다고 하며 정확히 사고 난 경위를 그림으로 그려주며 설명해 주었습니다.

잘못된 사고경위로 인해 그렇다고 어떤 손해가 되는 것이 아니었기에 그 조사 결과대로 처리하라고 했습니다.

교통사고 조사관은 어떤 식으로든 운전자의 불법을 확인하려 했지만, 또 얽히기 싫어서 보험 조사관과 사고당시의 경찰관이 작성한 사고 경위를 그대로 처리하라고 하자 마지 못해서 수용했습니다.



최근 강남 룸싸롱 황제 사건도 작년에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그 당시에는 경찰 몇 명만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최근 검경의 수사권 독립과 관련된 갈등으로 인하여 작년에 마무리 되었던 경찰의 비리들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면 검찰은 깨끗한 걸까요?



얼마 전에 한 검사장 소유의 건물과 관련된 기사가 건물 사진과 함께 신문에 난 적이 있습니다.

고급 빌라 한 채가 아니라 한 동의 소유주가 한 검사장이라는 기사였습니다.

정말 그 고급 빌라 한 동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축적한 재산일까요?



판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민들이 하는 고스톱은 도박이고 부르주아인 자신들이 하는 내기 골프는 도박이 아니라고 한 그 골통 판사의 경우가 대표일 것입니다.

자신들이 부정적으로 접대 받으며 내기 골프 치는 것은 결코 뇌물이 아니라고 하는 그 골통 판사의 뇌를 해부해 보고 싶습니다.



부산의 최대 조폭의 두목인 이강환이 얼마 전에 잡혔다가 풀려났습니다.

친구의 장동건이 맡았던 역할의 실제 모델이 그 조폭의 상대 조폭이었습니다.

부산 조폭은 거의 야쿠자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검경은 그 조폭 두목의 손아귀에 있을 것입니다.

그 조폭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 부산의 검경은 검은 돈으로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있습니다.



일본의 야쿠자는 일본에서 공인된 단체에 가깝다고 봅니다.

일본 정계에 관한 기사를 보면 언뜻언뜻, 행간을 통하여 총리와 정치가들이 일본의 야쿠자와 밤의 세계와 연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의 조폭이 야쿠자화 된다는 것은 검찰과 경찰, 그리고 정계에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최대조폭은 적어도 부산의 판검사들과 경찰들을 그 손아귀에 쥐고 있을 것입니다.



요즘에 경찰과 판검사들이 박터지게 싸우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수사권을 놓고, 판사와 검사간은 서열 싸움입니다.



요즘 판검사와 경찰간의 싸움이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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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2-04-15 16:28:54
답글

예전에 영도병원 응급실에 가보니 대기하는 복도에 검은정장을 한 덩치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었습니다<br />
나이 50정도 되어보이는 경찰관이 오니, 형님 형님 하면서 조폭이 경찰과 대화를 나누더군요<br />
잘 아는 사이 같아 보였습니다

남두호 2012-04-15 16:52:08
답글

영화 투캅스가 그냥 영화가 아닙니다..

김정선 2012-04-15 21:44:33
답글

중국이 부럽네요.

bohyoreui@naver.com 2012-04-16 10:05:45
답글

한국에서 살면서 느낀 것은 <br />
힘이 있는 곳에는 아부와 함께 뒷거래가 존재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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