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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력고사 끝나고



지두의 자기로부터의 혁명이란 책을,, 뭣 모르고 읽었읍니다..

그런데, 도무지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알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점정리 한다고, 볼펜으로 밑줄치고,,

형광으로 칠하고



한 다섯번 읽고 난후에서야,,



이 사람이 말하고 싶은 것은,,

젤 마지막~~~ 참된실재 !!!!!! 였읍니다..



그런데, 문제가,, 내 방 책상과 동생 꽃 들이,,,,,,,

이렇게 있는 데,,,,,,,



무엇이.......... 참된 실재 라는 말인가 ?????



그럼 ~ 여기 보이는 책상은,, 가짜라는 말인가 ?

이렇게 만져지고,, 부숴지는 데........



이 참된 실재 ! 에 대한 글은,,,

그 책 어느 곳에도 없었고,,



단지~~~~~ 나중에 드러난다고만 표현되더군요.....



그 이후로,,,,,,, 지두가 말한 참된 실재 ! 를 찾기 위한 여정이

인생을,, 갈지자로 만들었읍니다 ㅋㅋㅋ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념,, 흔들리지 않는 신관,,

정치에 대한,, 왼손 오른손의,, 허망함 속에서,,,,,,



내면을,,,,,,,,,, 공허하게 만들고



무언가 찾게 만듭니다..





대뇌 피질에 저장된 파일들을,,,,,,,



그냥~~ 파일 들이구나 하면 되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파일이,, 절대적이라는



그 맹목성이 부숴집니다..





그 다음엔,, 그냥 사고라는 견해는,, 파일들로서

탁구게임 하듯이~~ 주거니 받거니 하지만,,



서울 1945 에 나온 공산당 장교처럼,, 심각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참된실재 ! 가 무언지 드러나지 않았으며,,





다른 경로에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말로만의 가짜가 아니라,,



진짜 존재로서,, 좁은 문에 들어갔구나........



그러나 아직 정점은 아니구나.......





재미는 없으며,,,,,,



읽어도,,,,,,, 잘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