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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 바꿔치기’ 의혹 등 강남구 부정선거 ‘충격’
55개 투표함 중 17개 투표함이 문제… 선관위, “단순 업무미숙”
55개 투표함 중 17개 투표함이 문제라는 어처구니 없는 선거관리
서울시 강남구을 투표함은 총 55개였습니다. 그런데 이 중 17개 투표함, 무려 30%에 해당하는 투표함이 이번 19대 총선 개표과정에서 문제가 됐습니다.
문제가 됐던 투표함은 총 17개(초기 18개로 알려졌으나 이 중 1개는 경미한 상황이었음) 로 대부분 봉인이 제대로 안 됐거나 바닥이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된 투표함은 5개로 아예 투표함 투입구에 봉인이 되어 있지 않은 4개 투표함과 자물쇠가 채워지지 않은 투표함 1개였습니다.
사실 공직선거법에는 투표함 봉인에 관한 규정이 명시돼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168조
“투표관리관은 투표소를 닫는 시각이 된 때에 투표소의 입구를 닫아야 하며, 투표소 안에 있는 선거인의 투표가 끝나면 투표 참관인의 참관하에 투표함의 투입구와 그 자물쇠를 봉쇄·봉인하여야 한다”
이런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입구 부분과 자물쇠를 봉인하는 것이 법의 절차이지만, 이번 강남구 투표함은 이런 절차가 무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좌측 투표함들은 투표함 상단부분과 자물쇠 부분에 모두 봉인이 되어 있고 참관인들의 도장까지 찍혀 있습니다. 그러나 우측 투표함에는 도장은커녕 봉인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공직선거법에는 세세하게 봉인을 어느 부분에 찍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투표함이 열리지 않도록 봉인을 제대로 했다면 이런 문제점을 제기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투표함의 바닥이 훼손돼 있거나 봉인이 선거법에 따른 절차를 무시한 모습은 충분히 많은 사람에게 의혹을 받을 이유가 됩니다.
특히, 한두 개도 아닌 (사실 정동영 후보 측 참관인들도 초기 1-2개 투표함의 투표함 훼손은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갔음) 무려 17개 투표함이 훼손됐다는 사실은 심각한 검증절차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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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없는 부정선거의 역사, 바뀌어진 투표함
....... 이하 생략 (원문은 위 링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