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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나자마자, 파업 중인 새노조가 농성 중인 천막에 경찰이 투입되어 강제로 철거해 향후 노조 탄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조합원들이 농성 중인 KBS 본관 앞 천막에 경찰이 나타나 천막을 둘러쌌고, 함께 온 영등포구청 철거팀 관계자들이 기습적으로 천막을 철거했다.
이에 새노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특보사장이 지난 화요일에는 파업지지 현수막을 강제철거하고 도로에 인규산성을 쌓더니 오늘(13일)은 구청에 압력을 넣어 천막을 철거 하려한다”며 “KBS 앞 경찰 출동! 피케팅하러 온 조합원들과 대치중! 특보사장 지키러 경찰들이 동원되다니!”라고 전했다.
철거팀 관계자에 의해 천막이 철거되고 경찰이 철수하자 새노조는 본관 앞에서 집회를 하며 다시 천막을 치려 했지만, 이번에는 청경들이 나서서 천막의 철골을 부수고 방해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와중에 김인규 사장이 출근했다고 한다.
새노조는 “(청경들이) 집회신고까지 돼있는 곳을 막고, 여성들까지 무차별로 밀었다”며 “집회 인원 중 3분의 1인 여성들이 울부짖는데도 무차별로 진압했다. 김재철도 이런짓은 안한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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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이도 곧 컴백하겠죠? 쎄게 치고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