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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유감 .. 고추가루 정통민주당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13 13:09:46
추천수 2
조회수   19,348

제목

김어준 유감 .. 고추가루 정통민주당

글쓴이

신재섭 [가입일자 : 2001-10-01]
내용
김어준은 계획에 없던 일이라고 이미 밝혔습니다.

나꼼수가 제도권으로 들어가면 지금보다 훨씬더 제약을 받게 된다는 것을 잘알고 있을테니까요.



김용민의 출마건은 정봉주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 된 결과라고 봅니다.

지난 4년간 공들여 지역구 관리를 해온 정봉주의 입장에서,

자신의 지역구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없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20대를 바라봐야 하는 정봉주에게 지역구 관리를 김용민에게 넘기는 것이 현재로선 유일한 선택이니까요.

김어준이나 주진우가 반대를 해도 정봉주는 김용민에게

강력하게 권유했을 것이고 김용민은 거부하지 못했을 겁니다.



김용민이 명분을 찾은게 "이번엔 내사 방패가 되어 줄께."라는 말에서

그간에 처했던 상황과 현실 그리고에 대한 타협으로 출마를 결심했는 거지요.



김어준은 국회의원출마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의 목적은 자신의 책에서 밝혔듯 정치가 현실에 스트레를 주는 근원이다. 라는 것을 대중에게 일깨우려고 합니다.

그 목적을 위해 스스로를 잡놈이라 낮추고 돈키호테처럼 덤벼드는 것이죠.



김용민의 낙선은 나꼼수의 패배가 아니라 무능하고, 욕심많은 민통당의 자충수입니다

민통당의 수뇌부는 나꼼수팀이 국회에서까지 힘을 발휘하면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거라고 여겼을 것이고,

김용민이 언론에 난타를 당해도 수수방관하다가 끝마무리에 가서 입장발표로 모양새만 냈습니다.

민통당의 입장표명을 보면서 느낀건 김용민이 낙선했구나 하는 확신이었습니다.



나꼼수는 여당은 물론 민통당도 결코 바라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나꼼수가 산화하길 바라고 있으며 김어준은 자신들의 운명이 어찌될지 잘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이 국회의원을 만들고 싶었다면 심용민이 아니라 자신이 나섰을 겁니다. 비례대표자리 하나 꿰차는건 여반장일테니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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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2012-04-13 15:47:35
답글

물론 김어준이 김용민을 국회로 보내자고 기획한것은 아닐겁니다.<br />
정봉주의 바램이었을거라고 저도 짐작합니다.<br />
하지만 김어준이 막았어야 옳았다고 봅니다.<br />
김어준의 뛰어난 감이,,,, 그 자신이 그 안에 들어가면서 감이 좀 떨어졌던것은 아닐까 싶기도하고,,<br />
김어준의 반대라면 정봉주도 꺽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br />
그정도로 나꼼수안에서의 김어준의 영향력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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