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만간... 아는 분 댁에 A/V 시스템을 구성을 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난 맨날 다른 사람 구성만 해주네요.. 흑... ㅜㅜ)



현재 스피커는 "모던쇼트" 제품을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저의 모던쇼트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도 적잖이 작용했습니다.. 후후... )

프런트는 톨보이형으로 할 것 이고, 리어는 북셀프형으로, 서브우퍼는 현재로서는 같은 모던쇼트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AV 리시버를 어떤 제품으로 할지.. 좀 고민입니다.

구성해 드릴 분이 처음 A/V에 입문하시는 것 이고, 이러한 기계류에 약하시고, 저희들처럼 음장이나 음악 장르가 어쩌고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시기에.. 온쿄나 데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그 분께서 음악을 어느 정도 들으실 것 같아 온쿄를 좀 더 고려하고 있기는 한데요..



한 가지, 걸리는(?) 것이.. 대체적으로 모던쇼트가 선이 곱고 소리가 예쁘다고 하는데요. 온쿄도 마찬가지로 소리가 예쁘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서로 같이 선이 곱고 소리가 예쁜 놈끼리 맞추면 너무 차분하고 얌전한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소리가 너무 가벼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차라리 힘이 좋고 묵직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데논을 붙여서 모던쇼트의 약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그 분의 경우 주로 들으시는 음악 장르는 락과 메탈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들으시는 것 으로 압니다. 뽕짝까지요. ^^

또한, 10대, 20대의 따님들도 계시니 요즘의 대중 가요들도 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여기에 대한 고수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모던쇼트 스피커에, 온쿄와 데논 중에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어느 쪽 궁합이 더..?!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