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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사이트들의 자게의 정치적 성향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13 00:07:27
추천수 3
조회수   1,353

제목

유명사이트들의 자게의 정치적 성향은..

글쓴이

류창수 [가입일자 : 2001-01-05]
내용
정치적인 면에서 대부분 야당 성향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여권 지지자들은 까일까봐 글도 잘 안씁니다.



그러다보니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자기들만의 세계에 갇힌 느낌입니다.



김용민 건만 해도 김용민의 막말 파문이 선거 패배의 큰 요인이라고 하는 것은



선거 전략 측면에서 분명한 실책이었고, 야권 지도부의 안일한 대응과 김용민의 버티



기로 인해 적지않은 부동층이 등을 돌렸고, 보수 결집에도 영향을 끼쳤다는게



야권은 물론 여권 쪽에서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김용민이 문대성이나 강간미수범보다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지는게 아닙니다.



사안의 파급력을 보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터넷 게시판은 대부분 나꼼수팬들이 장악을 한지라 왜 김용민 탓이냐?



조중동 탓이다. 언론의 프레임에 갖힌 우매한 유권자 탓이다는 식의 논리를 펴죠.



심지어는 어차피 기대도 안한 경상도 탓을 하고, 노인네들 욕보입니다.



조중동이 여권을 도와주는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그걸 돌파해 내야할 전략을



내놓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야권 지도부의 실책이고, 상황 판단을



잘못한 김용민의 실수인데도 말입니다.



김용민이 사퇴했어도 다른 사안으로 늘어졌을거라든지 젊은층의 선거 이탈을



불러와서 결과는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든지.. 모두 김용민을 감싸기 위한



아전인수식의 해석일 뿐입니다.



나경원이 피부과 이슈로 낙마한것과 같은 맥락에서 보아야 합니다.



여권도 승리의 요인으로 꼽고 진보 성향의 언론이나 학자들도 패인으로 꼽는걸



나꼼수 팬들과 인터넷 게시판만 인정하려 들지 않는 현상을 보면 참으로 답답합니다.



패인을 정확히 분석해야 다음 싸움에서 승산이라도 생깁니다.



패인이 불편한 진실이라고 해서 고개를 돌려버리면 다음에도 희망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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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철 2012-04-13 00:13:55
답글

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고 정말 사실일겁니다.<br />
그러나, 그런 이유로 등을 돌리고... 다시 말해 사찰과 막말을 퉁쳐 막말을 심판한 부동층이라면...<br />
다음에도 어짜피 희망은 없다고 봅니다.<br />
그렇게 가면 항상 꼼꼼하고 디테일한 저들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br />
저는 더 큰 책임을 져야할 쪽에서 반성은 커녕 김용민을 희생양을 만들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여서 그것을 비난한 것입니다.

류창수 2012-04-13 00:17:50
답글

희생양을 만들자는게 아닙니다. 비난 하자는 것도 아니구요.<br />
그리고 선거라는 게임은 부동층에 희망이 없다고 볼 것이 아니고, 그 부동층을 어떻게 끌고 올 것인가를<br />
생각해야 합니다.<br />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때라고 조중동의 개입이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br />
노련한 김대중 대통령과 그 가신들은 선거를 어떻게 이끌고 가야 하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부동표를 흡수해서 이긴 것이고,<br />
노무현 대통령은 조

이인성 2012-04-13 00:19:51
답글

다시 말해 사찰과 막말을 퉁쳐 막말을 심판한 부동층이라면... <br />
다음에도 어짜피 희망은 없다고 봅니다. .........(2)

이동호 2012-04-13 00:24:29
답글

부동층이 막말을 심판한 게 아니라 부동층을 투표장으로 나오게 할 노력이 부족했던 거죠. 막말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을수도 있고. 그 외에 야권을 뽑아줘서 지금보다 나을거란 기대를 접게 한 여러요인들도 있겠고<br />
사람들의 욕구는 다양합니다 .정권심판에는 관심 크지 않은 사람들...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정치에 참여하게 할 전략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상규 2012-04-13 00:26:36
답글

이인성님 말대로 라면 희망없는 부동층없이도 선거에서 이길 방법을 찾아야 겠네요. ㅠㅠ

이태봉 2012-04-13 00:31:03
답글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에 와서 패배에 대한 책임을 김용민에게 돌리는 것은 아니지요. <br />
공천하고 끌고간 민주통합당, 그 지도부가 져야할 책임입니다.

류창수 2012-04-13 00:35:20
답글

네 맞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아마츄어 통합당의 지도부에 있습니다.<br />
김용민을 희생양을 만들자, 버려야 한다. 이런 취지의 글은 아닙니다.<br />
김용민이 젊은층을 선거에 끌어들인 공도 인정을 해야지요.<br />
다만, 냉정한 패인 분석을 하자는 것입니다.

박홍일 2012-04-13 00:42:12
답글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류창수 같은 분들이 많아야 할텐데요. 지능 안티인지 정말 실력이 안되서 자살골을 넣는건지 구분 안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 너무 많아서 그게 문제 입니다.

이상규 2012-04-13 00:43:04
답글

김동수님은 무슨 초딩 땡깡피우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보고 싶고 듣고 싶은 말만 해주길 바라니

einetee@hanmail.net 2012-04-13 00:43:36
답글

<br />
서울에서 20대의 투표율이 60%를 넘겼습니다. 이들이 모두 야당을 찍진 않았겠지만야당승리에 한몫했을겁니다. <br />
그렇다면 이들을 투표장으로 이끈건 누구일까요? 김용민 탓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br />
불법사찰이 기성뉴스를 전혀 안 탄것도 아닌데 범죄에 대한 분별력 없는 어른들이 문제죠.

김정호 2012-04-13 00:52:41
답글

서울 20대 투표율이 64.1%였습니다.<br />
20대 국개론이 아니라 20대가 서울을 살린 겁니다. 그 투표율이 있게 만든 동력은 나꼼수라 단언 합니다.<br />
<br />
제가 김용민이 위태하다고 느낀건 개신교도들이 노원구에서 반대 집회를 하는 것을 본 후 입니다. 설득으로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종교적인 부분은 당연히 후자이지요. <br />
<br />
타락한 종교를 바로 잡아보려 노력하는 제가 보기엔 참신자

신동철 2012-04-13 00:57:18
답글

연령대별 투표율 벌써 나왔나요?<br />
선관위는 한참 걸린다 했는데...<br />
<br />
혹시 출구조사 결과로 예측하는 것입니까?<br />

최경찬 2012-04-13 01:04:19
답글

여론조사 결과에서 전국판세를 보면 <br />
공천에서 잡음이 있은 이후 수세로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 다시 단 한번도 회복하지 못했구요.<br />
이게 팩트입니다. 야권에선 계속 숨어있는 지지표에 기대를 걸었었지만 이번에는 그게 없었죠.<br />
<br />
이걸 덮으려고 김용민을 끌여들이고 있는겁니다.<br />
물론 김용민이 일정정도 영향이 없었던건 아닙니다.<br />
그러나 말하시듯 그렇게 결정적인 사안은 아니었습니다.

이동호 2012-04-13 01:22:56
답글

최경찬님 말씀이 맞습니다. 여론조사추이를 보면 민주당이 투표직전까지 계속 밀리고 있었습니다. 그게 선거당일까지 이어진 겁니다. 그런데 닥치고 투표만 외치고 있었던 겁니다. 여론에서 밀리는데 닥치고 투표하면 그 표들이 모두 야권에 오나요? 여론을 뒤집을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보수언론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급급했죠. 방어도 제대로 안되고 시기를 놓치기 일수고 그런 모습이 결과로 나타난겁니다.

이인성 2012-04-13 01:24:29
답글

http://m.ilyo.co.kr/articleView.html?idxno=81973<br />
<br />
이거 보시면 왜 그런지 이해하실듯....

이동호 2012-04-13 01:36:14
답글

이인성님의 링크 기사는 다른 사이트에서 봤습니다.<br />
공천잡음으로 여론조사에서 역전되는 상황 만든 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의석수나눠갖기하느라 삽질하는 민주당....

김동수 2012-04-13 07:20:45
답글

하도 물타기가 많아서 제가 글의 요지를 제대로 읽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듯 합니다. 더불어 한잔했던 후에 자게질이어서 이성도 좀 흐려졌었든것 같습니다. 땡깡질 사과드립니다. 땡깡은 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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