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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녁 친구로부터 전화,, "야, 나 당 옮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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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21:5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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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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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친구로부터 전화,, "야, 나 당 옮긴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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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가입일자 : 200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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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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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으로 갈란다.
이제부터 나도 거기 가서 나쁜짓 하고 살란다."
전교조이고, 민노당에 있으면서
정말 착실하게 애들을 가르치는 녀석의
분노와 좌절감이 느껴지더군요.
서로 전화 못 끊고 한참 붙들고 있다가
언제 술한잔 하자며 간신히 끊었습니다.
나나 그놈이나 소주 한잔이면 끝인데
진심으로 술을 마셔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끊었죠.
힘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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