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에 비대위 이상돈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선거국면에서 이상돈위원의 시선집중 출연은 빈번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는데
그때마다 그의 화법은 결국 비대위라는 그릇을 빌려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지요.
그러나 오늘은 화법이 바뀌었더군요
우선 박근혜에 대해서 극존칭을 사용하더라구요.
~께서 ~~하셔서...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향후 새누리당은 현정권의 마무리를 '무난하게' 끝내도록 도우면서
그 가운데 부정적인 면에서 털겠다.
이 말은 마치 '세모를 그리면서 동그라미를 그리겠다.'라고 들리더군요.
방점은 앞의 문장에 찍혀 있구요.
결국 영명하신 모습으로 돌아온 공주님을 모시고
이명박정권의 실정에 대해선 대해선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대권획득에 일로매진 하겠다 이거였습니다.
대선... 8개월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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