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씨와 김영삼씨의 단일화 실패로 노태우가 승리했던 그 날 아침 아늘이 노랗게 보이는 경험을 처음해 봤습니다.
그날의 상실감에 비하면 오늘의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며, 그러한 상실감을 딛고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이만큼의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당지지율을 보면 진보진영 지지율이 49.3 %입니다.
10년 전쯤 조갑제가 5-60대 보수세력이 20대 자식들과 연대하여 386을 고사시키자고 제안한 것과 같이,이제는 386세대들이 우리 자식들과 연대하여 보수 세력을 약화시킬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자식 교육 잘시킵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