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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하나 더하고 싶습니다. '행동'입니다. <br />
인터넷 세상으로는 한계가 많이 느껴집니다.<br />
나꼼수팀이 출동해야 서울광장 나서는 사람들 오히려 안 좋아 보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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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나라라면 말과 토론과 투표로 가능하겠지만<br />
상황이 비정상적이라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역구도가 무너지지 않는한,,, 야권에서 총선 압승은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 안타깝네요...<br />
총선서 180석 확보로 압승을 하기위해서는,,, 영/호남 제외한 지역구 149석중 무려 120석 이상을 확보해야는데,, 너무 불공정한 게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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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가장 아쉬워해야하는 부분은 새누리당 152석 과반수 획득했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역구도를 깨지 못했다는 겁니다. 지역구도를 깨지 못하면,, 야권

야권이 이겼네,, 여당이 이겼네를 논쟁할 게 아니라,, 지역구도를 깨뜨렸는지 아닌지를 논쟁할 때라 생각됩니다.

새누리당은 남은 149석 중,, 겨우 56석만 얻어도 과반수 확보할 수 있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게임에서 58석 얻었다고,, 그것이 박근혜의 힘이라고 포장하는 꼴을 보니,,, 답답해 지네요... 그리고 이 상황을 뻔히 아는 언론들이 도와주고 있네요...

지역구도 깨뜨리는 방법도 토론과 설득이라고 생각하고 <br />
언론이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보는데,<br />
서울은 그나마 온라인 언론이 대안 역할을 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을겁니다.<br />
지방은 생각보다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있는거 같지 않고<br />
기성언론의 길을 막아버린 상황에서는 달리 방법을 모르겠군요.<br />
서울의 경우를 대입해서 대안언론을 살리고 활성화 하는 방법 정도...

지역구도 깨지 못하면,,, 19대 총선결과는 영원히 반복됩니다. (17대 처럼,, 탄핵정국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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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지역구도를 민주당이 깨기에는 어려움이 많죠.. 어차피 민주당도 지역에 기반을 두고 출발한 정당이니까요.. 그래서,, 노무현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을 통해서 지역구도를 깨뜨린 전국정당을 해보고자 시도했으나,, 결국 밥그릇 지키려는 지역세력의 완강한 반대로 꿈도 제대로 못펴보고,,

망국적 지역구도 타파는 언론이 할 말을 제대로 해 주기 전에는 불가능합니다.<br />
그러니, 현정권도 정권을 잡자마자 바로 언론 장악부터 시작했던 거구요.<br />
이제 제대로 된 나라입니까?<br />
만사가 다 귀찮습니다. ㅠㅜ

맞는 말씀인데...서글프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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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 다 귀찮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