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에 대한 분노는 분명했고,
판은 바뀌었는데, 그 판이 야당이 아닌 새누리로 가버리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멍청할 줄이야.
그리고 작업의 냄새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초기 60군대 박빙이라 했는데, 대부분 뒤집어 졌습니다.
여기에 대해 소설을 써보자면,
전면에서 사라진 가카가 뒤에서 뭘하고 있었을까?
박그네와 딜을 하고 사라진 가카가 과연 가만히 있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보면 절대그렇지는 않을듯합니다.
지난 서울시장 출구조사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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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박원순 후보(54.4%)가 나경원 후보(45.2%)보다 9.2%나 높게 나타나 한나라당 선거본부를 당혹케 하고 있는 한편 혹시 개표결과가 뒤집힐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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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사가 났는데 실제 까보니 7% 차이,
부족한 2%가 생겨난겁니다.
다들 알다시피, 서울시장 선거에는 엄청난 돈이 풀렸고,
나꼼수에서는 그게 청와대의 힘이라고 했었죠.
실제 그만큼의 파워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그쪽밖에 없었다고.
청와대가 서울시장 선거의 뒤편에서 움직인 것
그중 하나가 바로 부재자 투표의 나경원 올인!!
저 부재자 투표가 출구조사에서 부족한 2%를 채운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출구조사에서 박빙으로 민주당이 이기던곳을
까보니 대부분 뒤졌죠. 미세한 차이로 뒤집어 졌습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왔을까요?
아마 출구조사에 없는 부재자를 들이 붓고 뒤집어 진것이겠죠.
당연히 부재자는 또 새누리 올인이었을테고요.
부재자는 투표후 내내 관리가 잘 되었을까요?
과연 선관위에서? 공정하게?
투표장에서 참가인원 관리를 일부러 허술하게 한것도
저걸 위한 포석이라 생각합니다.
종이로 바뀐 투표함....테이핑은 덕지 덕지... 이런것들이 과연?
사라진 가카는 바로 저기에 힘을 쏟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아마 박그네도 모르게 작업했을수도 있고요.
이길려면 부재자를 들이 붓고도 상대가 안되는, 격차를 벌려놔야 한다는 결론이죠.
어쨌던 증명할 방법이 없을테니.... 그냥 가야겠죠.
의혹은 단순한 소설이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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