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물건을 두개 구하는데.. 일본에서 수수료 세금 운송료까지 거의 40만원을 주고 오늘 받았습니다. 과연 실제 실용적인 가격이 그정도 할까?? 하지만 무게나 모든것이 제가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사야지요. 구할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는데.. ^^

아래에 오디오선배한테 물건을 구입한다는 글을 보고 저도 역시 가끔은 접하는 일이라...
메인시스템이라 엎을 일이 별로 없지만.... 서브는 저도 꾸몄다 뒤집었다는 잘 합니다. 부담도 별로 없고요.. 뭐. 빈티지를 주로 하니까 가격하락도 별로 없고 물건만 확실하다면 항상 중고가야 보장이 되어 있는 것이고 빨리 나가냐 아니냐의 차이지만요..

또 아무리 부정할라고 해도 오디오에서는 매칭이라는 것이 있어서.. 같은 오디오도 구성에 따라 소리는 분명 달라지곤 해서. 제 시스템 소리가 좋게 들리는지 심리적인 플라시보인지는 몰라도 하여간 일괄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대충.. 장터에서 제가 구입한 가격에 밥한끼 정도 얻어먹고.. 내주곤 하는데.. 다시 만들기는 힘들지만 새로운 시스템을 짜서 전혀 다른 소리를 듣는 것도 재미라.... ^^

그런데... 빈티지가 아닌 CDP라든지.. 신품구입한 앰프가 껴 있으면.. 중고가가 제가 산 가격보다 하락한 경우일 때 속으로 아주 곤란하더군요... 이런땐.. 그 품목만 빼곤 하는데... 사는 사람은 안 그런가 봅니다.. 자꾸 다 달라고 해요...

그러면.. 말을 합니다.. "난 80에 샀는데. 지금은 한 50정도에 거래가 된다. 그러니까. 이것은 따로 사라. 나도 손해보긴 싫고.." 그런데도 대부분 일괄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래처럼 특히 오디오 입문하시는 분들은요...

이런경우 얼마 받아야 합니까?????? 저도 좀 찔리는 것이 있어서리... ^^

혹시라도 나중에 저 헤드셀 20만원 받으면 욕 먹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