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로 이래저래 시스템 정리하고
스피커들도 정리하여 단 두개만 남았네요.
앰프 2대에 딱 방과 휴게실 시스템만...
얼마전에 ATC scm12SL을 들였습니다.
AISOUND 방문 시 플래티넘 프리와 Transcooupled DAC, 인티고 mk2 파워앰프가 여유롭게 들려주던 ATC 100 소리에 홀딱 반해버렸거든요.
비엔나어쿠스틱 베토벤 베이비가 동글동글 포근한 여성적 소리를 들려준다면
ATC의 직선적이고 꽉찬 소리는 참 남성적이더라구요.
일단 뮤피 A3cr 프리, 파워에 임시로 물려듣고 있는데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뮤피 A3cr이 전반적으로 발고 또렷한 소리가 들리지만
좁은 스테이징과 중저음의 아쉬움-ATC와 매칭시-이 이미 사무실 방문서 들어버린 소리에 익숙해진 제겐 아쉬움으로 남더라구요.
다음주 인티고 앰프가 돌아오면 본격적으로 울려줘야 겠습니다.
아이어쇼...
그리고 그다음에 올 나만의 시스템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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