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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을 지우고 트위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동안 정 붙이고 살았던 여러 사이트도 당분간 찾지 않을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수에 실패한게 가장 충격이 심하네요. 아마 삶의 방식도 좀 바뀌지 싶습니다. 알바들 계약에 없어도 배고플까 밥사주고 서너달 지나면 알바비 올려 주고 먹는건 눈치보지 말고 먹어라 그랬는데 이럴 필요가 없지싶네요. 고향 동창 모임도 더 나갈 맘도 없고... 한푼 손해없이 지독하게 챙기며 살아야겠다 싶네요. 이 나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