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드는 건,
20년이나 30년쯤 지나서 지금 20~30대가 사회의 주역이 되었을때
분명, 그때는 깨지리라고 열망하고 있긴 한데,...선거 개표방송 볼 때마다
느껴지는 건,
영남 지역 고정의석수는 변함이 없을 듯 합니다.
이런 이야기 꺼내면 꼭 호남지역도 마찬가지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
계신데, 그건 아니죠. 호남지역은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도
정치문제에 관심이 많고, 시골 깡촌 할머니 할아버지들마저도
정치싸움이 자신들의 생명을 위협했던 과거때문에 대충 한 표를 던지는 게 아니죠.
서울 강남 지역과 더불어 가장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영남지역의 저 빨간색은 대체...뭔지..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지금 영남지역 출신의 20~30대가 20~30년 지나서 사회의 주역이 되더라도
왠지...변할꺼 같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영남지역 그냥...독립시켰으면..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같은 민족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서요.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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