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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만 문상갈 때 차림으로 투표한 게 아니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11 13:03:19
추천수 1
조회수   1,149

제목

오늘 저만 문상갈 때 차림으로 투표한 게 아니더군요.

글쓴이

황보석 [가입일자 : ]
내용
이번 선거혁명으로 쥐박이와 그 패거리의 몰살을 기원하면서

투표하러 갈 때 검은 티에 검은 양복으로 문상객 차림을 하고 갔는데

(그래도 망자들에 대한 예의는 갖추는 나는야 예의바른 보석씨~~~)



투표하고 나온 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 문상객 차림으로 투표했다고 했더니 그 친구가 하는 말.



"오늘 그런 차림으로 투표하겠다는 친구들 꽤 있던데?"



나 혼자만의 창의적인 발상인 줄 알았는데, 이런 떠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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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umege@empal.com 2012-04-11 13:06:18
답글

저도 본의아니게 검은 옷으로 ..<br />
운동복 색갈이 ..

박순우 2012-04-11 13:07:35
답글

저는 꼼수 후드티를 입고...

translator@hanafos.com 2012-04-11 13:10:21
답글

흥섭님과 승우님도 저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셨겠지요.^^

김지태 2012-04-11 13:14:25
답글

삼춘 저도 검정 츄리닝에 노란색과 회색이 섞인 스웨터를 안에 입고 갔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2-04-11 13:14:33
답글

제가 투표한 시간이 12시 30분 경이었는데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br />
그것을 보고 이번 총선거 투표율은 70% 이상, 야권 의석 수는 180석 이상 기대해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2-04-11 13:16:04
답글

지태조카는 나보다 한 술 더 떴구만 그랴. <br />
창의력에서는 지태조카 승! 인정.^^

이준호 2012-04-11 13:27:32
답글

안타깝습니다. 연탄집게나 부지깽이까지 챙기셨으면 종결자 되실뻔 했슴다...

translator@hanafos.com 2012-04-11 13:31:43
답글

푸하핫~! 그란디 요즘 세상에 연탄집게나 부지깽이를 워디서 구헌대유?^^

이준호 2012-04-11 14:25:56
답글

내일부터 '다이소'에서 팔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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