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도 끝나고, IOS도 질려버려서 이번엔 안드로이드폰을 써보자고 생각하던 참이었습니다.
마침 4월에 나온다던 소니 엑스페리아에 눈독들이던중, 딱맞게도 택시에 놓고내린 아이폰3GS…
첨에는 찾을생각도 안하고 어머니폰(베가레이서)를 몇일 쓰는데…
"이 어정쩡한 터치감… 이 거지같은 스크롤감은 또 뭐지?!"
이건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ㅠㅠ
답답해서 결국 아이폰4S를 알아보다가 선량하신 택시기사께서 찾아주셨네요…
3GS다시만지고나니 마음이 안정 되데요… 그동안 느리다고 버벅대서 구박한게 너무 미안했습다.
터치나 스크롤같은건 씨퓨 사양이나 이런거랑은 관계 없는것 같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의 차이인듯…
10월까지 아이폰5기다리게 됐습니다…
하늘이 도와서 잘못된 결정을 안하게 되는군요…
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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