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 방에 잘 못 올려서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저는 오디오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우연히 거실에 둘 간단한 오디오 시스템을 생각하다
아는 분의 아는 분께 150만원 정도에서 오디오 시스템을 맞춰 달라고 했습니다.
시스템은
스피커: AE사의 AEGIS one 체리색. 중고인데 외관은 깨끗합니다.
CDP: 마란츠 CD-5001 신제품
앰프: 뮤지컬 피델리티 A100 중고인데 외관은 깨끗합니다. 220V 용.
기타 케이블과 선은 잘 모르겠습니다.
CDP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20-25정도이고
스피커는 와싸다 장터를 보니 15-20 정도네요.
앰프는 40정도로 장터에서 거래되네요.
앰프와 스피커는 점검 및 수리를 하셨다고 합니다.
다른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고 좋은 음을 위해서 손을 좀 봤다고 합니다.
실제로 점검 및 손을 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물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소리도 잘 나옵니다.
중고인 스피커와 앰프는 흠집 하나없고, 음질도 좋아보입니다.
물건에는 아주 만족합니다.
그런데, 우리 집 제품이 뭔가 싶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비싸게 주고 맞춘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렴한 가격에 좀더 좋은 소리를 들으려고 해서 중고로 맞춘건데
이럴줄 알았다면 그냥 신품으로 살걸 그랬다는 생각도 듭니다.
앰프& 스피커 튜닝이나 케이블이나 선재가 그리 비싼가요?
친한 분이 중간에 끼어서 그분 난처할까봐 직접 물어보기가 힘들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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