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듣는 음악이 그것이 그것이어서 라디오를 한번 들어보고자 얼마전
외관 괜찮고 싼맛에 캔우드 아나로그 튜너를 구입했는데 정말 이토록 저렴한
중고가격에 80년대 스타일의 외관을 갖고 있는 이 튜너에서 이토록 좋은 소리가
나올줄은 미처 몰라 횡재한 느낌마져 듭니다.
라디오는 차안에서만 듣고 집에서는 시디로만 음악을 들어온 저에게 캔우드
아나로그 튜너의 소리가 시디피 소리보다 더 좋은게 아닐까란 생각마져 들게 하는군요.
캔우드 튜너의 소리는 뭐랄까 클래식 FM 방송을 듣다보면 소리가 풍성하고 질감이
무척 좋으며 편안해져 음악에 몰두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그동안 해상력 위주의 시디소리를 선호했던 저의 음악듣는 방향성이
약 10도정도 방향이 틀어질려하는데..
이런 캔우드 아나로그 튜너같은 음질의 시디피가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며칠전 클래식 FM 듣다가 꽃히는 음악이 있어 시디를 구입했는데 FM으로 들었을때의
느낌이 더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방송국에서도 시디로 음악을 틀었을텐데
아나로그 튜너로 들었을때 더 편안하면서 질감좋은 소리가 나오는거 같군요.
그럼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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