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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에서 엄태웅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10 02:09:01
추천수 1
조회수   1,411

제목

건축학개론에서 엄태웅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암만 생각해도 미스캐스팅이에요.



20대의 주인공은

단정하고, 약간 바른생활 사나이 같고,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사람인데



30대의 주인공인 엄태웅은

너무 가볍고 찌질해 보이고,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줏대없어 보입니다.

암만봐도...."어떻게 엄태웅이 20대의 그일 수 있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더군요.

(한가인과 수지는....외모는 안 닮았지만, 충분히 공감이 있어 보입니다.)





뭐....감독이...."그동안 사람이 변했어" 그러면 할 말 없지만,

정말 미스매칭입니다. 20대의 주인공이 훨씬 더 멋졌어요.



그래서....영화가 더 좋았으려면

여자배우들만 멋지지 않고....남자주인공도 멋진 30대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제가 생각한건데,

엄태웅 대신....박해일이 그 역할을 했으면 얼마나 멋졌을까...싶더군요

닮기도 박해일이랑 20대 역할 한 배우랑 훨씬 더 닮았구요.

최근에 '최종병기 활'에서 보았던 이미지나 연기력으로 건축학개론을 상상하니

그랬더라면 영화가 훨씬 더 풍성했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암만봐도....엄태웅은....배우로서 별로예요.

엄태웅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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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구 2012-04-10 02:39:47
답글

보고나서 느낀바로는 주인공이 오히려 여자쪽이 아닌가하는...<br />
엄태웅의 찌질함이 쥔공을 돋보이게 하는 게 더 좋았습니다.. ㅋ<br />

박진용 2012-04-10 08:33:48
답글

저도 한가인이 술먹고 욕하던 부분의 "X같이"하던 부분과 엄태웅씨에게서 풍기는 외모의 느낌이 왠지 영화의 흐름속에서 낮설게 느껴지더군요.

김경태 2012-04-10 09:15:50
답글

동감합니다.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만 캐스팅이 달랐다면 더 좋았을뻔했네요.

반재용 2012-04-10 10:26:35
답글

저는 오히려 여자쪽에서 미스매칭을 느꼈는데요.^^ 저는 엄태웅이 연기한 그 찌질함이 상처입고 나서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종근 2012-04-10 10:47:08
답글

전 오히려 그게 맘에 들던데요.<br />
사실 조금 젊은 배우를 캐스팅해서 2인 1역이 아니라 젊은 시절과 지금을 동시에 연기할 수도 있었겠죠.<br />
그게 캐스팅이 더 쉬웠을거구요.<br />
(이 영화가 오래 표류한 이유 중 하나가 주인공 배우의 비중이 절반밖에 안되서.. 도 있었다고 하더군요)<br />
<br />
엄태웅이나 한가인이나.. 둘 다 이제훈 수지에 비해서 미스매치인건 맞지만 그게 충분히 의도된 <br />

강윤흠 2012-04-10 13:34:00
답글

박해일이었다면.. ㅋ<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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