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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일산쪽 교회 추천해 주실만한곳 있으신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09 15:48:02
추천수 9
조회수   4,474

제목

혹시...일산쪽 교회 추천해 주실만한곳 있으신가요?

글쓴이

유지훈 [가입일자 : 2002-02-25]
내용
이번에 결혼하면서 일산쪽으로 이사를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될 분이 꼭 교회를 같이 다니고 싶어해서

일단은 한달에 한번을 가겠다고 약속은 했습니다.





종교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원래 기독교에 거부감이 있어서 좀 걱정입니다.



그나마 저랑 맞는 교회를 다니고 싶은데

그런곳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연애할때 두번정도 가봤었는데 영 제 성격하고는 안맞네요...





강남역에 사랑의 교회 인가?

거기는 설교 마지막에 헌금하라고 목사가 엄청 강요하네요...

버리지 않고는 천당에 갈수 없다나? 성경에 어느 문구를 주저리주저리 인용하면서..





그리고 얼마전에 순복음인가 하는 교회를 가봤는데

이건 뭐... 사이비 종교처럼 목사가 무슨 말만하면 아멘~ 아멘...



치유기도인가 그거 하는데.. 손발이 오글거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진심으로 기도해야 아픈데가 낫는다고...낫지않는 사람은 진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신도들 자기 가슴 움켜쥐고 막 울고 그러는데 도저히 못가겠습니다.





일산쪽 교회 중에서...

기적같은거에 대해..객관적으로 성경해석하고...

헌금 강요..없을수는 없겠지만 좀 자율적이고..





성경 내용을 사람사는 지침으로 삼을수 있게 설교 하는...

그런곳 없을까요?



성경의 내용을 보면 사람이 바르게 살아가는데 지침으로 삼을수 있는

좋은 내용도 많은데



제가 가본 곳은 자기들 필요한것만 확대해서



기적이니 어쩌고 해서 도저히 못다닐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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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2012-04-09 15:57:26
답글

제가 아는 바로는 지방교회가 가장 좋았습니다.<br />
신도들에게서 순수함이 느껴졌습니다.

오준희 2012-04-09 15:57:33
답글

성당 가세요 불교신자인 저도 성당은 <br />
<br />
갑니다.

황준승 2012-04-09 16:00:07
답글

악한 생각 많이 하고, 스스로 스트레스 만들어서 고통 겪는 사람들일수록 <br />
지도자가 아픈 곳 건드려주고 질책하면 가슴을 쥐어 뜯으면서 자책하거나 카타르시스 느낄 것 같습니다 <br />
<br />
과연 순복음은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의지할 만한 곳 같습니다. <br />
마약같은 곳인가 보네요

최준 2012-04-09 16:05:17
답글

"거룩한빛 광성교회" 예전에 그렇게 열심히 다니던 교회를 10년동안 안다니다가 <br />
<br />
작년부터 다시 다니게 해준 교회입니다. 충분히 간을 보신후 다니시면 됩니다...

황준승 2012-04-09 16:05:31
답글

제 여친이 요즘 저더러 교회 좀 다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좀 착해질 것 같다면서요, ㅋㅋ<br />
그러는 자기는 일요일에 애들만 교회에 밀어넣고 쉬다 오면서, ㅎㅎ<br />
<br />
그런 괴상한 곳에 다니면서 중독되느니 차라리 성당에 갈 생각은 있다고 하니, 그렇게라도 하라고 하네요<br />
근데 어디서 들었는지 성당은 중간에 마리아가 막고 있어서 덜 영험하다고 하네요<br />
이거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br />
아니면

kain62@paran.com 2012-04-09 16:06:50
답글

일산의 동녁교회 추천 합니다<br />
감리교 소속이고 비록 작지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라 생각 합니다<br />
<br />
저도 사랑의교회에 출석하다 명동향린교회로 옮겼습니다<br />
제가 사는 곳이 일산이면 동녁교회로 출석 했을텐데요...

황준승 2012-04-09 16:10:35
답글

부산에도 그런 곳 있다면 일단 세상공부 차원에서라도 다니고 싶습니다

moondrop@empal.com 2012-04-09 16:11:21
답글

성당에서 결혼식하는데 참석해보면, 정말 경건하더군요.<br />
<br />
종교는 저래야한다 싶었습니다.

kain62@paran.com 2012-04-09 16:17:36
답글

황준승님 부산의 애빈교회(김홍술목사) 추천 드립니다<br />
<br />
일반 교회와는 좀 차원이 다릅니다 일단 한번 출석해 보세요<br />

신광성 2012-04-09 16:24:34
답글

강인권님 혹 울산에도 일반교회와 차원이 다른 교회?^^ 아시는지요?<br />
대형교회 다니다가 두달전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은후 교회옮기려고 찾고있는중 입니다.

신석현 2012-04-09 16:33:51
답글

일산 거룩한빛 광성교회 추천합니다. 정성진 목사. <br />
교회개혁과 교회가 가야 할 본 뜻을 따르고자 하는 목사입니다.

황준승 2012-04-09 16:35:28
답글

예, 강인권님 감사합니다

유지훈 2012-04-09 16:38:57
답글

네..감사합니다...이번주말에 한번 가보겠습니다.<br />
<br />
교회가 나쁜곳은 아닌데...일단 반감부터 생기니...^^:

서용호 2012-04-09 16:45:21
답글

일산에서 자유로 타고 나와 합정동까지 오시는 데에 부담이 없다면<br />
한국 기독교 선교 100주년기념교회 추천드립니다.

김인구 2012-04-09 16:53:14
답글

황준승님 가톨릭에서는 마리아를 신으로 모시거나 신격화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낳고 기르신 훌륭한 어머니로(한 인간으로) 공경하는 것입니다.<br />
훌륭한 위인이나 존경할만한 선조들을 받들듯이, 받들어 모시고 존경하는 태도를 보이는거죠.<br />
마리아가 중간에 막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예수님께로 쉽게 다가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나 할까요.

유지훈 2012-04-09 17:05:36
답글

저도 어릴 때 성당을 다녔었는데... 그게 익숙해서 인지 성당의 분위기를 더 좋아합니다.<br />
좀더 경건하고 종교같은 의식이 있어서 좋은데..요즘 교회는 너무 친목단체 같은 분위기라서<br />
종교로서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거 같아서요..<br />
<br />
뭐...마눌님이 성당 가는걸 별로 안내켜 해서...제가 교회로 가기로 했습니다.<br />

오상헌 2012-04-09 17:11:13
답글

같은 주님인데 성당은 안된다라는 개신교인들의 논리는 이해가 안됩니다.

황준승 2012-04-09 17:30:44
답글

김인구님, 그렇죠. <br />
다시 생각해보니 마눌이 저한테 했던 말은, 개신교는 예수에게 다이렉트로 다가갈 수 있는데 <br />
천주교는 마리아를 거쳐서 가야하기 때문에 더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고 말 했던 것 같습니다 <br />
막고 있다고 하진 않았네요 <br />
자기도 20년이나 성당 다녔으면서... ㅎㅎ

kain62@paran.com 2012-04-09 17:46:50
답글

신광성님 울산의 새생명교회(한기양목사) 추천 합니다<br />
http://www.unl.or.kr/<br />
<br />
기독교장로회 소속이고 기장 평화통일 위원장을 맡고 계십니다<br />
<br />
그래도 부산 애빈교회에 비하면 무난한 교회(?) 입니다<br />
제법 규모도 있구요 다만 일반 대형교회랑은 차별된다고 봅니다

박재현 2012-04-09 18:13:14
답글

가장 좋은 경우는 사모님되실분을 무신론자로 만드세요. <br />
<br />
자신도 살고 집안도 사는 길입니다.<br />
<br />
일단 상식이 통하는 가정이 됩니다.<br />
<br />
제 친구들중에 성공케이스가 꽤 됩니다.

이준혁 2012-04-09 18:15:51
답글

와이프 될 분..이라 하시니, 나이가 젊으시겠네요..<br />
<br />
서용호님 말씀처럼 합정동 외국인 선교사 묘지 안에 있는 100주년 기념 교회 추천드립니다..이재철 목사님이신데, 제가 들어본 설교(..원래 딴 생각하며 다른 동네로 정신 나갔다 오는것 전문..;;)중에서 가장 간명하면서도 임팩트가 있더군요..교인들도 젊은이들이 매우 많고요..<br />
<br />
단점이라면 너무 급속도로 신자들이 늘어서 공간이 협소하다는거..

박재현 2012-04-09 18:23:02
답글

기독교의 역사를 쭈욱 훑어 주면서 그들이 저질러 온길을 시시때때로 임팩트있게 설명해 주면<br />
<br />
열에 아홉은 발길을 끊더군요.<br />
<br />
지금부터 세계사 공부를 틈나는대로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임재우 2012-04-09 18:31:53
답글

일산에도 교회들이 참 많습니다. 어떤 교회가 좋다라고 추천드리는게 조심스럽습니다만<br />
유지훈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호수공원의 벧엘교회와 정발산도서관 앞 산성교회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br />
처음이 좀 어려우시겠지만 들어보시고 다른 교회들도 설교와 분위기를 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지요^^

황준승 2012-04-09 19:41:25
답글

저는 가끔 잠자리에서 예수는 지구에 파견된 외계인 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합니다 <br />
우리 인간은 외계인이 DNA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애완동물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하고요 <br />
절대자가 여호와이든 외계인이든 그건 우리 사람들이 잘 모르면서 하는 말이고, <br />
실제로는 둘 다 같은 존재라면 어떨까 하는 얘기도 하죠<br />
그러니까 제 말에 부정은 안하더군요, ㅎㅎ <br />
<br />
어쨌거나 일

김선기 2012-04-10 21:59:47
답글

호수공원 앞 벧엘교회 추천합니다.<br />
처음이신 분들에게 부담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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