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오디오를 처음 접하면서 와싸다에서 한달여간 잠복한 후

앰프와 스피커를 구입하였습니다.

앰프는 같이 일하시는 분이 테라 ti-84s 를 쓰는걸 보고 겉모양에 혹해서 같은걸 구입했구요.(순전히 인테리어 떄문에..골랐습니다...특성같은건 잘 모르고요)

스피커는 여기 게시판에서 정보를 수집한 후 B&W cm1 북셀프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연결하고 보니 앰프의 출력이 스피커에 맞지않게 상당히 낮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뭐 아파트고 좁은 집에서 크게 들을일은 별로 없어서 이문제는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한달여간 듣다보니 저음이 턱없이 부족한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같은 음원으로 차에서 순정오디오로 들을때는 묵직한 저음이 들렸지만,

집에와서 들을때는 저음이 몸으로 전혀 전달이 안되더군요.



cm1 스피커의 리뷰나 평을 읽어보면 저음도 만족스럽다고 많이들 말하시던데...

앰프가 스피커를 받쳐주지 못해서가 아닐까...생각중입니다.

과연 앰프를 바꾸면 힘없는 저음이 보강 될까요?

(테라 ti-84s 가 저음을 잘 살려주지 못하는 앰프일까요?-_-;)



참고로 저는 쿵쿵대는 저음을 선호하는건 전혀 아닙니다.(락같은거 잘 안듣습니다.)

단지 아반떼 순정오디오보다도 저음이 못한것 같아서 좀 고민입니다.

조언좀 해주실 수 있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