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스템은 트라이앵글 벤티스를 프런트로 5.1채널에
앰프는 온쿄 NR900 , 소스기기는 마란츠 SACDP SA8260, 플스3으로
멀티채널로 주로 SACD및 일반CD ,영화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시스템에 아무 불만은 없습니다
너무 오래 듣다 보니 조금 식상한 맛은 있지만..
트라이앵글 벤티스는 무게가 40kg 에 육박하는 상당히 큰 스피커입니다
볼륨을 올리면 거실 전체가 음악의 물결로 출렁이는 느낌이 일품입니다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시스템이 아니고 저희집 애기 때문입니다
늦게 가진 애기 때문에 즐겁긴 한이 없지만..
이넘 때문에 오디오는 거의 접다시피 해야할 지경입니다
근데 벤티스의 대음량의 맛에 푹 빠져 있다 보니 스피커 선택을 어찌해야 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애기 때문에 톨보이형은 포기를 해야 합니다
벽면에 선반이나 브라켓으로 장착을 해야 하니
우선 새털라이트형부터 고려 해 봤습니다만 이건 뭐 음악 듣는 느낌이라고 하기엔..
다음으로 생각 할수 있는건 북셀프형에 서브우퍼 조합은 어떨까 하는 중입니다
북셀프는 선반으로 위로 올리고 서브우퍼는 소파에 붙여서 설치하면
애기한테 테러 당할 일은 없을것 같긴한데..막상 선택할려니 참 답답합니다
와싸다 검색을 통해서 북셀프에 서브우퍼 조합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대부분 그리 쉽게 구하기는 어려운 브랜드의 서브우퍼를 추천하셔서
저같이 오디오파일과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선 참 난감합니다
찾다보니 그래도 구하기 쉬운 브랜드인 B&W에서 가장 큰 15인치 구경을 자랑하는
ASW855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여기에 805정도로 조합을 하면 어떨가?
이게 제가 생각한 조합입니다
벤티스보다 더 풍부한 음량을 보일 수 있고
애기의 테러에서도 비교적 안전할수 있는 조합으로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고수님들의 좋은 의견이나 다른 괜찮은 조합이 있으시다면 추천 부탁 드려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