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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이 순 억지인데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영화 중 최고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08 23:16:31
추천수 1
조회수   1,441

제목

구성이 순 억지인데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영화 중 최고는?

글쓴이

황보석 [가입일자 : ]
내용
제가 본 영화들 중에서는 신현준과 강혜정이 주연한 < 킬 미>입니다.



구성은 우연이 중첩되어 순 억지에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데도

이야기의 흐름은 아주 매끈하게 이어져서 의외로 재미있는 영화거든요.



그래서 몇 번씩 보고 또 보고 한 영화들 중 하나인데....

어쩌면 강혜정의 고혹적인 매력에 빠져서 그렇게 다시 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로서는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 영화인데

그런 영화들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 서로 알려주고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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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ugi3@naver.com 2012-04-08 23:22:44
답글

야동은 많이 아는데 영화는 모르겟네요 젊은옵햐&#8226;&#8226;&#8226;&#8226;&#8226; &#8226;

이병철 2012-04-08 23:23:07
답글

주성치 "희극지왕"도 그렇지요.

translator@hanafos.com 2012-04-08 23:29:03
답글

아,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영화 <킬 미>를 좋아하는 건<br />
음악에서 크로스오버를 좋아하는 취향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br />
서로 상치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분야의 어울림을 좋아하는...<br />
아니면 두 경계선 사이에서 위태롭게 걷기를 좋아하거나.<br />
<br />
이거 취침보조재를 좀 과하게 했더니 저 혼자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네요, 쩝.^^

translator@hanafos.com 2012-04-08 23:34:12
답글

재형님, 이 절믄옵하~는 그저 감상만 하는 것보다 실습을 더 좋아하는... 웁~스! 망발이여, 망발...^^<br />
<br />
병철님께서 알려주신 <희극지왕>도 구해서 함 보도록 하겠습니다. 캄솨아~~!!

lsh1264@paran.com 2012-04-08 23:34:36
답글

구성이 억지스럽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촌스러우면서도 인간미가 담겨진 영화는 생가나는 게<br />
"에밀 쿠스트리차"감독의 영화들이네요...<br />
가장 최근인 몇 년 전에 본 "약속해 줘"는 음악까지도 좋았으나 비주류 영화에 속한지라 흥행은....<br />
겨우 예술영화관 한귀퉁이에서 잠깐 걸리다 끝나기 일쑤라 부지런해야 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kih2966@paran.com 2012-04-08 23:38:57
답글

홍콩영화 불초자열혈남아도 구성은 억지데, 전체적으론 괜찮았습니다. <br />
여명, 오천련 주연이죠.

translator@hanafos.com 2012-04-08 23:43:49
답글

상희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영화라면 충분히 믿고 볼만하다 생각됩니다.<br />
제 성격이 좀 삐딱해서서인지는 몰라도 흥행에 크게 성공한 영화들은 별 재미가 없더군요.<br />
그보다는 흥행에 실패해 사장된 영화들 중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게 더 재미있지요.^^

translator@hanafos.com 2012-04-08 23:47:05
답글

덧글 다는 사이 인호님께서도... 이거 숙제가 점점 더 많아지는데요?^^

lsh1264@paran.com 2012-04-08 23:57:19
답글

온라인상에서 보석을쉰을 안 게 2000년이던가..하여튼 실용이 전성기일 때 부터 눈팅했던터라 성품이 어떤 분이신지는 대충 짐작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적 호기심도 대단하신 분으로 기억하고 있구요...<br />
저 감독의 영화가 너댓편 정도로 적지만 한편 한편 모두 볼만하며 음악적 욕구도 적당히 채워줍니다.<br />
<br />
저도 약간의 꼴통기질이 있어서 보물찾기하는 거 무지 좋아하는데 보석을쉰이시라면 완전 "심봤다"고<br />

이기철 2012-04-08 23:58:34
답글

장진 감독의 영화들이 대체로 그런 편인데요,,, 억지스런 설정을 잘 못참아 하는 편인데도,,<br />
장진감독 영화는 그러려니 하면서 재밌게 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2-04-09 00:18:35
답글

헉~스! 상희님 덧글 땀시 이 절믄옵하~ 완~존 꼴통으로 몰리게 생기뿟네~~~^^<br />
우예튼 동, "심바따~~~!!!" 할 거리고 갤차주신<br />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영화들은 꼭 구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br />
<br />
<br />
기철님이 추천하는 영화라면 완~존 미들급일 테니 군소리 말고 봐야지요!^^

최경찬 2012-04-09 00:28:54
답글

야심한 시각에 이 아즈씨들이 잠 안주무시구설랑 왼통 영화얘기들만 하시구 계시구랴...

이병철 2012-04-09 00:41:54
답글

에밀쿠스트리차 감독은 보고 나면 가슴 한 켠이 아련해집니다.<br />
집시의 시간... 마술적 리얼리즘의 세계.

translator@hanafos.com 2012-04-09 10:32:11
답글

제가 소싯적에 레마르크의 <개선문>, 한수산의 <부초>, 조선작의 <완전한 사랑> 등을 읽고 가슴 한켠이 아련해졌던 기억이 있는데요,<br />
병철님 설명을 보니 에밀 쿠스트리치 감독의 영화가 바로 그 비슷한 분위기일 것 같네요. 제가 뻑 가는 게 바로 그런 분위기지요.<br />
상희님 설명과 병철님 설명을 종합해서 넘겨짚어 보면 꼭 한수산의 <부초> 같은 분위기가 아닐까 하는, 팔 부러질지도 모르는 억측이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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