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트북을 사려고 둘러보다가 xnote 1336*768모델을 써보고 있습니다.

스펙은 저가형인데 모니터는 LED라서 기존에 누르딩딩한 CCFL방식에 비해서

화사한 색감을 기대했드랬죠.



근데... 보면 볼수록 적응이 안되네요.

LED백라이트의 푸르딩딩한 또는 보라푸르딩한 색감이 너무 강해

도데체 색상이 정확한 표현이 안되는 겁니다.

눈도 디게 불편하네요.



예전에 LED 벽걸이 TV산 사람이 이전에 TV보다가 이건 색감이 나빠서

불만을 표시하던데...

아무리 캘리브레이션 해도 답이 안나오네요.



그냥 다시 누르딩딩한 CCFL구형 모델을 쓰고 있는데 눈에 휠씬 편합니다.

색온도가 아니라 확실히 자연스러운 색깔은 아닌거 같습니다.



몇년전부터 연말에 길거리 나무에 파라딩딩한 LED로 꾸며놓은거 많이 있죠.

그거도 분위기 안나더군요. 예전에 전구색이 훨씬 분위기 좋았는데요.



제가 색온도에 민감한건지...

하긴 집에 3파장등도 형광등색이 아니고 형광등색+전구색 = "백색"

"백색" 등으로 달아놓았습니다. 이건 약간 따스한 느낌이 납니다.

분위기 내는 커피숍에서는 형광등색 절대 금물입니다.



참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마트, 홈플러스 매장등 백색이더군요.

가정에서 많이 쓰는 형광등색이 아닙니다.



LED로 중성적인 백색표현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