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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크기와 음질은 완전 별개입니다. 기기마다 출력 게인이 다르고, 앰프의 입력계통의 종류마다도 입력 게인이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기기들이든 같은 볼륨이라도 소리의 크기는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음질차도 당연히 있습니다.

hifi생활에 많이 빠져드시는 분들의 경우는 몇백만원짜리 튜너를 사서 CD보다도 더 좋은 튜너음질을 듣곤 한답니다. 이론적으로 튜너의 음은 순수 아날로그이기때문에 디지털방식인 CDP보다 더 좋아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그러나 저렴한 기종에서 절대적 음질의 우위를

튜너가 바라기는 어렵겠지요~

CD는 언제라도 꺼내서 들을수 있는 장점이 있죠.<br />
라디오도 음악소스는 CD로 알고있습니다. ^^

요즘은 라디오 음악소스가 MP3입니다. 물론 128k로 인코딩한건 아니고 비트레이트가 높겠죠. 라디오가 아날로그라는게 맞긴 한데, Frequency Modulation - demodulation을 거치는 것이 디지틀 샘플링과 비교해서 아날로그의 특성에 기인한 음질적 우위를 가질지는

단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죠. 더구나 소스가 CD나 MP3라면 음질적으로 하위에 있을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참고로 청감상 음량이 커지면 음질이 좋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그러네요.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소스 자체가 CD나 MP3이니 이론적으로 더 좋을 이유가 없겠네요. ㅡㅡ;

라디오는 자체로 다이나믹 레인지가 좁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CD의 신호를 다이나믹레인지 컴프레셔로 압축하여 송출하기 때문에 부드럽게 들리고 같은 음악을 들어도 소리가 좋게 들립니다. LP도 다이나믹 레인지가 무척 작기때문에 소리가 부드럽고 중역이

매우 유려하게 들릴수도 있어서... 하이파이 유저들이 CD보다 튜너나 ,LP의 음질이 더 좋다..라고 자주 착각하게 만들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이나믹레인지를 축소시키면 듣기 편하고 좋은소리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