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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순.미선 촛불기념비 야산에 버려진 채 발견
청운동 인근 야산에 버려져...2004년 종로구청 철거
지난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고 신효순.심미선양 추모1주기를 맞아 세워졌던 촛불기념비가 당시 해당 구청인 종로구청측에 의해 철거된 지 3년만에 서울 청운동 인근 야산에 버려진 채로 발견됐다.
고 신효순.심미선양 추모1주기를 맞아 세워졌던 촛불기념비는 왜 청운동 인근 야산에 버려져 있었을까.
24일 오전 종로구청을 찾은 <민중의소리> 취재진은 '휴일인 관계로 해당부서(건설관리과) 직원들을 만날 수 없다'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종로구청 관계자는 자주평화 촛불기념비가 청운동 야산에 버려진 것과 관련해 "(기념비를)창고에 넣기 곤란해서 안 넣은 것 같다. 구청 내 창고 용적에 한계가 있어 그쪽으로 보낸 것 아니겠느냐. 담당자가 없어 정확한 답변을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 (이하 생략 원문은 위 링크를) ........
피에쑤.
2002~2010년 종로구청장은 한나라당 소속 김충용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