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롯데팬입니다.
지금까지 몇몇 지역에서 살았지만 부산에서 가장 오래 살아서 그런지
부산 자이언트가 좋습니다.
비록 부산에 살때지만 해태가 한참 전성기를 달릴때 해태펜이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 선동렬 선수 무지 좋아했고, 오리궁뎅기 김성한 선수도 좋아했습니다.
이종범 선수도 잘했지만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었죠.
이종범 선수가 이렇게 오랫동안 현역으로써 잘 해낼지 몰랐습니다.
오랫동안 한눈팔지 않고 한가지 일에 집중하여 달려온 그의 인생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건축설계일을 하는데 목표가 70살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저에게는 더욱 대단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선수가 아니라 다른 모습으로 제2의 인생을 살 이종범 선수에게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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