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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넘이 지지하지않는 정당의 후보로 저희 동네에 나았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04 23:39:48
추천수 4
조회수   1,659

제목

친구넘이 지지하지않는 정당의 후보로 저희 동네에 나았습니다.

글쓴이

김종태 [가입일자 : 2003-05-22]
내용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친구라면 무조건 찍어야 할까요.



이넘은 저는 당연히 자길 찍을줄 알고 제 주변까지



선거운동 해줄꺼라고 믿고 있는데 아무리 친구지만



영 내키질 않는군요.



부산이라 뻘건옷 입으면 무조건 당선될줄 알고 있는데



이번엔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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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 2012-04-04 23:44:27
답글

당연히 안되죠.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절대 도와주지 마세요. 10년후에 돌아봐서 후회할 일 같으면 안하는게 정답이죠.

김종태 2012-04-04 23:49:07
답글

근데 막상 친구사이면 이게 참 애매해요. 대충 아는 사이도 아니고 --- 이거 참 혼란스럽습니다.

김정선 2012-04-04 23:50:37
답글

지지자 찍고 친구분 찍었다고 하세요.

신필기 2012-04-04 23:50:51
답글

투표소안에서 투표용지와 한일은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습니다.

이재철 2012-04-04 23:51:10
답글

우리 아버지라도 안찍어 줍니다.

wind180@naver.com 2012-04-04 23:56:51
답글

생명의 은인 이라도 쌔누리당은 안찍습니다.

최봉환 2012-04-04 23:57:07
답글

정말 그 당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신다면..<br />
<br />
그친구를 설득해야죠.. 니거 거기 나가면 나랑 인연을 끊자는 거지? 라면서요..

이태봉 2012-04-04 23:58:49
답글

내키지 않는 일은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br />
아들이라도 안찍어 줍니다.<br />
<br />
저라면 사퇴하라고 하겠습니다.

김종태 2012-04-05 00:01:34
답글

저의 솔직한 심정은 저는 찍어주고 그넘은 떨어지면 좋겠는데 이번엔 박빙승부가 될것 같아 그러면 안될것 같아요,

정영순 2012-04-05 00:02:26
답글

제 부모님이라도 새누리당은 안찍습니다.

pnkbs@chollian.net 2012-04-05 00:13:16
답글

글쎄요.. 아무리 그래도 친구는 친구입니다.<br />
물론 친구도 여러 종류겠지만, 자주 얼굴 보는 친구라면 그리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br />
<br />
자신이 조금이나마 영향을 줄 수 있는 친구라면 지지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br />
대화가 통할 여지가 없는 친구같지 않은 친구라면 무시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네요.

telefunken@empal.com 2012-04-05 00:38:43
답글

제가 예전에 아는 분이 총선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와서 선거운동 도와준 적 있습니다. <br />
개눌당이라면 절대 안 했겠지만 민주당이라서 했었습니다. <br />
운전하고, 사진찍고, 인터넷에 올려주고,,, 뭐 그런 일이었습니다. <br />
캠프라는 곳이 종교나 마약 그런 거랑 비슷한 게 있어서 지지율이 약해도 자기가 될 수 있다는 <br />
환상 같은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종태 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셔도 그 후보는 귀에 들어오

김태훈 2012-04-05 00:56:17
답글

저도 저만보면 113(간첩신고) 싶다는 친구랑 종종 봅니다.<br />
출마도 했다가 낙선했는데 저희 지역이라도 찍을거 같진 않습니다.

이태봉 2012-04-05 01:45:28
답글

글쎄요. <br />
김종태님이 이런 고민을 할 정도라면 그냥 친구가 아닌 이른바 절친급이신거 같은데, <br />
그렇다면 그 친구가 종태님의 정치성향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좀 그렇군요. <br />
<br />
만일 제가 종태님과 같은 입장이라면 먼저 이야기합니다. <br />
"친구야 니가 OO당이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안타깝구나. <br />
너를 보면 찍어주고 싶지만 니가 속한 당을 보면 그럴 수가 없구나" <br />

김대환 2012-04-05 02:10:53
답글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br />
친구를 믿고 좋아하면 찍어주고 주변에 홍보도 해주고..<br />
친구지만 이해관계 때문에 친하게 지내거나 마음속에 불신이 있다면 <br />
소신껏 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br />

김태훈 2012-04-05 03:03:11
답글

친구가 미친짓을 하면 적극 말려야죠.<br />
이새끼야! 사람은 미치면 안되는 거야.<br />

김인봉 2012-04-05 03:57:32
답글

제가 기억이 가물한데 공자님이 말씀하신 이야기 가운데 우리 동네에서는 아버지를 숨겨 주는 것이 정의입니다라는 대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이야기 가운데 하나인데 저는 해석하기로는 관계의 정의입니다. <br />
지금 이 순간의 정의로야 새누리당을 안 찍는 것이 맞겠지만 저는 친구의 우정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br />
저도 새누리당이 나쁜 당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또한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도 한 거라 의절

오승영 2012-04-05 05:17:54
답글

국회의원 선출과 친구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br />
국회의원이 무슨 친한 사람 뽑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장준영 2012-04-05 05:37:53
답글

公에 私를 개입시키는 데서부터 정의가 깨지고 불의가 싹트는 것 아닐까요.<br />
매정한 것이겠습니다만, 우정과 정치적 선택은 전혀 별개로 격리되어야 맞겠지요.

조국현 2012-04-05 07:02:48
답글

우리 아버지라도 안찍어 줍니다. 2<br />

moolgum@gmail.com 2012-04-05 08:13:18
답글

떨어진다고 밥 못 먹는거 아니면 찍을 이유 없습니다. 전 지인들이 민주당으로 나왔어도 소신대로 만노당 찍었다는.

김종태 2012-04-05 08:13:36
답글

솔직히 절친정도면 고민도 안하겠어요. 그리고 저는 싫어하는 정당이 있을뿐이지 지지하는 정당이 있지도 않구요. 근데 이런 고민들이 모여 결국 국회의원 선출이 되고 그게 결국 이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세력들을 만든다고 생각하니 친구라는 타이틀떼고 고민해보는게 맞을것 같군요. 그러면 오히려 친구라는게 불리 하게 작용할갓 같아요 살아온 과정을 100% 아니까요.

최동기 2012-04-05 08:22:55
답글

제 마누라, 제 자식이라 해도 새누리당은 안찍어줍니다.

유종호 2012-04-05 08:49:42
답글

걍 지지하는 사람 찍은다음에, 친구에겐 너 찍었다고 하면 되죠.<br />
<br />
앞서 있던 댓글처럼, 정치판까지 뛰어 든 사람이 친구 충고 몇 마디에 사퇴할 것 같지도 않고요..<br />
별로 고민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류병산 2012-04-05 09:00:57
답글

친구한테는 찍었다그러고 소신것 투표하세요

김동철 2012-04-05 09:26:28
답글

어차피 부산은 사하구하고 사상구 빼면 다 새누리당 될것 같습니다.<br />
다른당 찍어도 결과는 변함없을 듯 하네요.<br />

김성진 2012-04-05 09:52:27
답글

공과사는 구별되어야한다 입니다..<br />
제가 김종태님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김종태님처럼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br />
<br />
그러나 여기의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이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을때는 소신투표가 맞을 것같습니다.. 국회의원이 학급 반장도 아니닌만큼... <br />
<br />
대신 친구분께서 물어보시면... 선의의 거짓 ^&^

장정훈 2012-04-05 09:58:49
답글

종태님......^^<br />
아무래도 갈등이 없을수야 있겠습니까마는.....^^<br />
그래도 나라를 구하시는 쪽으로 맘 잡수시리라 기대해 봅니다....^^<br />
화이팅~~~~~~~~~~~~~~~~~

김종태 2012-04-05 10:23:56
답글

근데 야당 후보들 좀 제대로 된 사람들 나오면 좋겠는데 이메가 표현대로 참 안타깝습니다.

이기철 2012-04-05 10:34:20
답글

아,,, 어려운 문제네요... 저라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는데요,,,<br />
<br />
저도 몹시 힘들어할것 같은데요.. 저도 가장가까운친구가 새누리당 지지자거든요.<br />
<br />
만약 그친구가 새누리당으로 나온다면,,, 전 그친구가 당선가능성이 별로 없다면 그친구를 찍을것<br />
<br />
같고,,, 만약 당선가능성이 높다면 제소신대로 할것 같습니다. 제가 틀린거 알지만 그리할것 같습니다

이태봉 2012-04-05 16:59:33
답글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br />
바로 '우리가 남이가?' 때문이라는 것만 생각하면 됩니다.<br />

김희수 2012-04-05 17:29:20
답글

정.연 분리 해야죠.<br />
친구는 친구고 정치는 정치죠.<br />
투표는 소신껏. 친구는 그대로 남기면 되죠.<br />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친구가 못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종태 2012-04-05 17:31:45
답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랑 동명이신데... 그냥 지나가다... 저도 잠깐 그냥 글을 올립니다. 당의 선택에 문제가 있더라도..친구분의 소신과. 살아온 과정.. 어떤 성격 모든것을 많이 아시니까.. 그걸 믿으셔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물이 더럽더라도... 깨끗한 물한컵이라도 부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언젠가는 맑아지겠지요... 비록... 그 색깔을 벗어나지는 못하겠지만.. 희석시킬수만 있다면... 좋은결과가 나중에 나오지 않을까 합

entique01@paran.com 2012-04-05 22:10:09
답글

친구요? 우리의 후손들이 일번 입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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