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친구 가 캐논 600D 를 샀더라고요. 그런데 카메라에 대해 잘 모르길래
(저도 초보지만 -_-) 조리개랑 셔터 스피드 에 대해 설명을 해줄려고 가지고
오라고 했어요..
생각보다 콤펙트하고 가볍더군요.. 제가 쓰는 넥스3에 비하면 외부버튼이 많아서
조작의 편의성은 비교가 안될만큼 편했습니다..
따라락 휠로 조리개를 조절하니 무언가 작동하는 느낌이 잘 들고요 ^^
촛점이 정중앙에만 맞춰지던데 제가 조작을 할줄몰라서 패스하고
셔터 음은 적당히 듣기 좋았습니다. 번들 줌 렌즈는 f 3.5 부터 시작이라
실내 촬영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f 2.8 줌렌즈라면 가격이 엄청 비싸지겠죠..
몇장 찍어보고 컴퓨터로 확인해보니 특별히 좋은지도 모르겠지만 딱 꼬집어
어떤부분이 부족하다라는 생각도 못하겠더라고요...
지극히 평범하고 무난해 보였습니다!!!
아마 그 친구가 카메라에 좀더 깊은 취미가 생긴다면 좀더 빛을 많이 받아드리는
화질 좋은 렌즈를 원하겠죠? ㅎㅎㅎㅎ 누구나 시작은 비슷한거 같아요.
600D 가 고가의 모델은 아닌건 알지만 입문용인지 아니면 중급 모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거 완전 블라인드 테스트 인가요? ㅋㅋㅋㅋ
아무튼 제가 써본 느낌은 크기 조작성 화질 등등 무난하다 입니다 ㅎ
번들렌즈에 불만이 생길때 탐론 18 50을 추천해 주면 욕은 안먹겠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