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랑할까 합니다.
엊그제 제가 사는 고향에 장이 서는 날인데,
FTA 찬성 역적 이인제가 연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보니, 이렇게 얘기하고 있더군요.
"저 이인제가 그동안 무얼 하고 있었는지 아십니까?"
순간 열이 받아서 연설하는 곳 앞에 차를 잠깐 세우고
" FTA 찬성하셨잖아요?"
라고 순간 버럭 소리를 지르니,
이인제도 말을 못하고 그 옆에 도열해있는 사람들도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그 다음으로
"FTA 찬성 역적!!!" 이라고 일갈을 하고 그냥 차를 출발했습니다.
순간 내가 뭐하러 이런 짓을 하나 싶었지만,
국민을 어려움에 빠뜨리고, 특히 농민들을 더욱 시름에 빠뜨리는 역사에
길이남을 역적질을 한 놈이 또 다시 지역사회에서 유력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는 사실 자체가 분노를 치밀게 하더군요.
이런 역사에 죄인이 또다시 활개를 치며 국회의원에 출마하고
이런 죄인을 지역사회에서는 "그래도 이인제가 거물이여" 라고 하는
무섭게도 "무식한" 민심
언제쯤 우리 대한민국도 정의가 통하는 건전한 사회가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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